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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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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토법문(18) * 원영대사는 「극락정토 왕생을 구하면서 일생 동안 정진하는 염불 수행자의 공덕은 바로 임종의 순간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임종 자리에서는 일념이라도 어긋나면 정토에 왕생하기 어렵다. 바야흐로 임종에 다다랐을 때 성인과 범부로 나뉜다.」라고 하여 임종순간의 중요함을 ..
6. 정토법문(17) * 우익대사는 「석가여래께서 아미타불은 극락으로 중생을 인도하시는 분이라고 하셨다. 48대원으로써 깊은 믿음과 발원으로 중생을 맞이하여 극락세계에 왕생케 하고 중생으로 하여금 영원히 불퇴전(不退轉)의 지위에 오르게 하는 분이다.」라고 하였다. * 우익대사는 「아미타불은 만 ..
6.정토법문(16) * 당대 세계 최고의 석학이자 대보살의 화현이라 할 만한 남회근 선생은 글이나 강연에서 누차 다른 학문도 경시하지 말고 배우라고 권한다. 그는 엄격한 아버지처럼 늘 엄중한 목소리로 불자(佛子)들을 경책(警責)하고 있는데, 「송나라와 명나라의 이학(理學:성리학)은 불교의 율종(律..
6. 정토염불(15) 선禪과 교敎와 율律의 삼승三乘이 모두 정토의 바다로 돌아간다. 일체법이 모두 정토법문에 들어가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보문普門이다. -〈서방합론 西方合論〉 * 인광대사는 「율(律)이란 부처님의 행(行이)고, 교(敎)란 부처님의 말씀이며, 선(禪)이란 부처님의 마음이오, 부처님이 ..
6. 정토염불(14) * 담허대사는 「부처님의 일념(一念한 생각)은 십법계(十法界)를 빠짐없이 갖추어 있고, 중생의 일념도 십법계를 구족하고 있다. 만약 중생의 일념이 탐심이라면 곧 아귀도이며, 일념이 성내는 일념이면 곧 지옥도이며, 일념이 어리석음이라면 곧 축생도이며, 일념이 의심과 게으름이라..
6. 정토법문(13) * 당나라의 규봉종밀 선사는 「‘선(禪)’ 이란 무엇인가. 선(禪)은 인도 말이다. 즉, ‘선나(禪那)’를 줄인 말로서 중국에서는 ‘생각으로 닦는다.[思惟修]’ 또는 ‘고요히 생각한다.[靜慮]’로 번역하였는데 모두 선정과 지혜를 함께 부른 것이다. 일체의 중생이 갖고 있는 본래의 성품..
6. 정토법문(12) 진헐眞歇 료了선사의 〈정토설〉에 「(선禪을 닦는) 조동종의 스님들이 모두 은밀히 정토법문을 수행하기를 힘쓰고 있으니 무슨 까닭인가. 진실로 염불법문이 지름길로 질러가는 수행이요, 대장경의 가르침을 바로 따르는 것이며, 상상 근기를 접인하는 것이요, 중하근기도 끌어들이기 ..
6.정토법문(11) * 용수보살의 〈광대발원송(廣大發願頌)〉의 일부를 소개한다. 「부처님의 정법 가운데 설하신 바와 같이 원력이 견고하고, 또 진실하게 저는 항상 모든 세존께 공양드리며 최후에 성불하기를 원하나이다. 저는 태어날 때마다 깊은 지혜 갖추어 항상 묘길상(妙吉祥)보살 같기 기원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