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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화 큰스님 서적/6. 정통선의 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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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문(發願文) 발원문(發願文) 온 누리에 충만하시고 영원히 상주하시며 언제나 대자대비로 만 중생을 제도하시는 부처님이시여! 이제 저희들은 삼가 일체 만유의 근본이시고 바로 생명 자체이신 부처님께 지극정성으로 발원하옵나이다. 본래부터 맑고 밝은 저희 본성이 어쩌다가 어리석은 무명(無明)에 가리어 대..
'참나' 존엄(尊嚴) 깨우쳐야 바른 人生 '참나' 존엄(尊嚴) 깨우쳐야 바른 人生 부처님 오신 날 '바른 삶' 말하는 선승 청화스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시대의 우뚝한 선승(禪僧) 청화(淸華)스님(71)을 만난다. 불문에 든지 46년을 산중선방에서 수행에만 힘쓰며 통불교(通佛敎)의 큰 뜻을 설파해 한국불교의 주봉(主峰)을 세운 청화스님, ..
지금이 '바른 철학(哲學)' 세워야 할 때 지금이 '바른 철학(哲學)' 세워야 할 때 수행자 어느 한 사람과도 말 한마디 없이 일주문 밖 출입을 하지 않고 정진하는 3년 동안의 묵언수도, 불문에 든 이후 48년 동안 계속된 하루한 끼만의 공양, 앉아서 잠을 자며 좌선하는 장좌불와. 이 시대 선승으로 청빈한 고행자의 길을 걸어온 곡성(谷城) 태안..
청화스님 '당대의 선승' 청화스님 '당대의 선승' 인물 탐구, 47년 눕지 않고 한 끼 공양 참선하는 스님(선승)하면 알듯 모를 듯한 선문답, 괴팍한 화두, 기행등이 먼저 떠오른다. 이는 아마도 대중들이 용맹정진하는 수도승에 대한 '외경'에서 비롯될 법하다. 그런데 불문에든 지 47년을 산중 선방에서 수행에만 힘써온 전남 곡성..
무아(無我) 무소유(無所有) 실천이 부처의 뜻 무아(無我) 무소유(無所有) 실천이 부처의 뜻 '맑은 꽃, 비상하게 자기를 다스린 사람에게서만 느껴지는 향훈(香薰)의 큰스님'. 불교에 문외한이라는 시인 최하림(崔夏林)씨는 그렇게 고백 했다. 그런 표현이 잡향(雜香) 속의 대중에게는 사문(沙門)이 '일세의 선장(禪匠)' 으로 받드는 청화 큰 스님(70)을..
불교가 가장 합리적이고 보편적이며 궁극적인 가르침 불교가 가장 합리적이고 보편적이며 궁극적인 가르침 본지와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초청으로 미국에 오신 강청화 대선사를 비롯하여 정조, 정귀, 금산, 도륜, 정현, 정훈 스님 등 일곱 분이 남가주 Big Bear근처 Chearry Velley에 미주금강선원을 세우고 동안거에 들어갔다. 한국 스님들이 선방을 개설하고 ..
[참마음 世界] 오면 사회악(社會惡) 사라져 [참마음 世界] 오면 사회악(社會惡) 사라져 지금은 사세(寺勢)가 약화되어 송광사(松廣寺)의 그늘에 묻혀 있으나 통일신라시대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였던 태안사(泰安寺)의 큰스님 강청화(姜淸華). 66세의 나이답지 않게 목소리에 울림이 있고 조용한 미소 속에서 안광이 무섭게 번쩍인다. 40여 ..
연기도리(緣起道理)를 깨달으라! 연기도리(緣起道理)를 깨달으라! 청화(淸華) 스님! 흰구름에 얼굴을 파묻고 서 있는 청산(靑山)과도 같이, 신비롭고 신선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도인(道人)으로 알려져 있는 스님은, 곡성 동리산 태안사에 주석중이다. 구산선문(九山禪門) 중에서도 그 비조 격이었던 동리산 태안사는 곡성읍으로부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