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절 (156)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례 연곡사(鷰谷寺) 구례 연곡사(鷰谷寺) 어제(17일) 점심공양 끝내고 구례 연곡사까지 포행 다녀오기 내비 찍어보니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지리산 깊은 곳에 이런 명당이 있나 할 정도로 도량이 좋습니다. 도량을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천년 고찰 연곡사 임진왜란에 모두 불타고 1910년 왜군에 불타고 6.25 동난에 불타고 그래도 여여히 건재한 것이 기적입니다. 옛 어른 스님들의 공덕을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광풍(狂風)의 시절 운명을 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연곡사(鷰谷寺)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545년(신라 진평왕 6) 연기조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부터 고려초에 이르기까지 선도량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절의 이름은 연기조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큰 .. 화개면 범왕리 사시암(獅嘶庵) 화개면 범왕리 사시암(獅嘶庵) 어느 분이 범왕리 사시암에 스님께서 청화 큰스님과 인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13일) 사시암을 참배하였습니다. 찻길에서 걸어서 2십여 분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범왕리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을 물어 이십여 분 올라가니 아담한 암자가 나옵니다. 주인장 스님께서는 세상일은 다 잊고 정진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청화 큰스님과의 인연은 예전 칠장사에서 철야 정진(1984년)에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차 한 잔 얻어 마시고 귀한 말씀 듣고 당신께서 직접 덖은 차 한 통 선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 본래 사시(獅嘶)는 지리산 사자봉 아래 있는 절터였다. 사자가 포효한다고 해서 이곳의 이름을 ‘사시’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승려가 이 절터에서 공부하면.. 산청 겁외사 산청 겁외사 6일 오후 점심공양 마치고 산청 겁외사 참배 다녀오기 성철 큰스님 생가에 겁외사를 불사하고 기념관을 불사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어제 처음 방문 참배하였습니다. 도량과 건물에는 어른 스님의 법향이 가득하고 도량에 나무들도 제법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귀가 길에 남사 예담촌 들렀더니 마침 산청군 문화해설사님을 만나 안내도 받고 차도 한 잔하고 귀가하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국보라고 하고 원본은 진주박물관에 있고 복사본인데 태조 이성계의 사위이자 개국공신이었던 이제에게 내려진 이제개국공신교서를 모신 영모재 사진인데, 도장은 고려국 옥새(玉璽)가 찍혔다고 합니다. * 남사 예담촌흙돌담 길에 기와 한옥이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남사 예담촌은 선비의 기풍이 남아 있는 옛 마을이다. 선비의 상징인 회화나.. 산청 단속사지(斷俗寺址) 산청 단속사지(斷俗寺址) 오늘 오후 포행 삼아 산청 단속사지(斷俗寺址) 다녀왔습니다.잠시 합장 삼배하고 옛 어른 스님들을 공덕을 생각하였습니다.통일신라시절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지리산 깊은 골짜기에 세속의 인연을 다 끊은 스님들이 구름같이 모여서 자급자족하며 수행하며 대가람을 이룬 것입니다. 당간의 크기나 탑의 규모를 보아서 대략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 남명 선생의 시비는 비문 글씨는 다 마모되었고 사명당 스님께서 잠시 머무르신 인연이 있는 모양입니다. 오대산의 겨울 사형스님이 보내주시였습니다. 태안사 어제 23일 태안사에 다녀왔습니다. 청화큰스님 18주기 다례제 그리고 부도탑 제막식 늦게 도착하여 문중회의만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람과 절은 다 변했어도 입구의 큰스님 글씨 태안사 비석과 혜철국사 부도탑은 여여합니다. 개구리 어제 연못에 처음으로 개구리가 나타났네요. 하 하 작년보다 좀 늦게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애월 고내봉 절터 어제 제주불교신문에 나온 애월 고내봉 고릉사 절터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고내봉 토굴에서 2년 반 살았어도 몰랐는데 가서 방문하고는 “고내봉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할 정도로 터가 좋은 곳입니다. 기록에는 1930년 창건했다고 하는데 주춧돌을 보면 건축물은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고 그 시절 어려운 시절에 크게 불사할 여력도 없을 것 같습니다. 1948년 4.3시태에 불타고 그 후 세월에 잊혀 간 절터인데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제주에서는 나물해 먹는 양회라는 다년초도 있고 돌계단, 주춧돌도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관리를 했으니 90여년 세월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주불교는 조선시대 때 목사(牧使)하나가 와서 당과 절을 다 불태우고 부처님 법이 끊어지였다가 1910년 관음사를 창건한 봉려..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