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571)
사바세계 떠날 적에 사바세계 떠날 적에 어느덧 무더위는 지나갔고 정진하기 좋은 가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씨만 보아도 무상(無常)을 깨닫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디 자연뿐이겠습니까 이제는 저도 노인대열에 들어섰고 절집도 노병사(老病死)가 존재하는 곳이라 병고에 근념 하시는 분도 계시고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분도 계시고 사바세계를 떠나는 분도 계십니다. 올해 60년생 사문도 떠났고 57년생 사문도 떠났고 52년생 사문도 떠났습니다. 가운데 낀 저도 사바세계 떠날 날짜가 얼마 안 남았겠지요. 늙어서 돌아보니 사바세계에서 가장 큰 복은 삼매(三昧)를 얻는 것이지만 차선으로 건강이고 잘 죽는 것입니다. 요즘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부처님 전에 나아가는 것을 기적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건재(健在)한 것이 부처님의 가피이고 복(福..
무주선원 가을마당 무주선원 가을마당 무주선원 마당은 일년 365일 꽃이 있고 장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노란 털머위꽃이 피기 시작하고 먼나무, 피라칸 열매도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고 모과나무도 열매가 익어갑니다. 귤밭에는 일반 귤은 해거리로 올해는 한가하고 대신 만생종 귤들이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7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7 저는 『육조단경(六祖壇經)』을 근래에 와서,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깐 주로 인제 많이 봅니다. 많이 보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육조단경』은 참선하는 사람의 교과서 같아요. 달마선(達摩禪)의 모든 선법(禪法)이 그 속에 가서 다 이렇게 포괄적으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육조단경』에서 보면 자성(自性) 이란 말씀이 100군데가 넘어요. 조그마한 경(經) 하나에 가서 자성이란 그 술어가 100번 넘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성은 아까 말한 바와 같이 바로 부처 불[佛]자, 성품 성[性]자 불성이란 말입니다. 얼마나 육조 혜능스님께서 그 진여불성 자리를 우리한테 역설하고자 했으면 조그마한 경에다가 100번 이상 말씀을 할 것입니까. 그래서 우리 중생들이 그 자리를 ..
포행 길에서 만난 아이들 포행 길에서 만난 아이들 19일 흐린 날씨 포행 길에 만난 아이들 귤밭에 귤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단감, 대추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돌담에 기대어 노랑 국화도 아름답게 피고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6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6 참선 공부를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절대로 어렵다고 생각을 마시고, 제일 쉽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다른 공부는 방편이 들어가지만 방편이 복잡해서 갑이라는 사람 방편 을이라는 사람 방편 또 다를 수가 있단 말입니다. 그러나 참선 공부는 방편을 제거한 핵심만 공부하기 때문에 참선 공부는 누구나가 다 똑같은 것입니다. 똑같은 다 불심(佛心)을 여의지 않는다 말입니다. 불심을 여의지 않고 염불하면 관세음보살을 부르나 지장보살을 부르나 똑같이 그때는 염불선(念佛禪)입니다. 또 화두를 들면 그때는 화두선(話頭禪)입니다. 또는 주문을 외이면 그때는 주문선(呪文禪)입니다.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설사 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기독교인들도 지금은 신부나 수녀님들이나 모두가 ..
자비관 수행 자비관 수행 수행은 마음속에 작은 묘목을 심고 가꾸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 언어, 긍정적 행위, 긍정적 배려하는 마음 모두가 마음을 가꾸는 거름이 됩니다. 묘목이 자라 나무가 되고 나무가 그늘을 드리우며 뭇 중생들에게 이익이 되듯이 수행자도 마음을 가꾸어 뭇 중생들에게이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망상을 쥐고라도 “일체중생의 고통을 여위고 행복하십시오.”연민하는 한 생각이 온 우주를 장엄하는 것입니다. 망상을 쥐고라도 “일체중생의 고통을 다 거두어주겠습니다” 하는 서원(誓願)이 잠시라도 일체중생과 고통을 함께하는 관세음보살이 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5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5 우리 불자님들 부처님 가르침. 그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라. 어쩌다가 어쩌다가 만난 부처님 가르침 그대로 믿으시는 것이 우리 인간의 최상의 길입니다. 불교 말로 하면 최존(最尊)이라 가장 존엄스럽고, 또는 최상(最上)이라 가장 높고, 최제일(最第一)이라 제일가는 가르침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제 부처님 가르침을 만났을 때 정말로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내외간도 하나의 가장 가까운 동기 가까운 동기로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두 분의 행복을 위해서나 건강을 위해서나 또는 자녀 간을 위해서나 제일 좋아요 그것이. 사회를 위해서나 말입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먹는 것과 남녀 이성간의 관계 이것이 제일 욕계(欲..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4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84 우리 불자님들 진여불성(眞如佛性)을 꼭 외워두셔야 됩니다. 그래서 우주의 도리가 바로 진여(眞如)고, 우주의 생명이 바로 불성(佛性)이고 또는 그것이 바로 우리 마음의 근본 자리란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간존재는 우리가 불성을 성취하는 그러한 공부가 가장 중요한 공부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명이 바로 불성인 줄을 모르고 진여인 줄을 모르기 때문에 헛것을 많이 구해왔지마는 이런 걸로 해서는 우리 인간이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흔히 우리 인간은 본래로 부처라 이런 말씀을 우리가 하지 않습니까? 이런 말씀[本來是佛]도 간단한 말씀이지만은 굉장히 심심미묘(甚深微妙)한 말씀입니다. 본래로 부처라. 우리가 닦아서 나중에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