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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뜻대로 안 이루어지었을 적에 화가 일어납니다. 내 생각과 다를 적에도 화가 일어납니다. 대상이 내 생각보다 많이 미치지 못했을 적에도 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면 안될 만한 이유가 있고 생각과 다를 수도 있고 미치지 못할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해로서 화를 소멸할 수 있지만 화의 뿌리를 뽑고자 한다면 화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알고 대상과 현상에 대해서 연민하는 마음 일으키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54 달마스님 법문이라는 두 가지 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하면 안심법문(安心法門)이라.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법문입니다. 우리가 종교를 믿을 때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으면 종교를 믿을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우리 마음을 평온히 하고 모든 사람끼리 서로 화해하고 더불어서 영원한 자성청정한 진리로 나가는 것이요,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인데 부처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치 않으면 부처님 가르침을 잘못 믿는 것입니다. 어째서 우리 마음이 편안한 안심법문이 중요한가? 우리 불자님들,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이 바로 부처다, 이런 말씀을 흔히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깊이 느끼고 명심해서 그렇게 실천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정말로 바..
마음의 고향 6권이 도착하였습니다. 마음의 고향 6권이 도착하였습니다. 오늘(27일 수요일) 도착 1차로 무주선원에 등록된 주소로 일부는 오늘 발송하였고 일부는 「미타행자의 마음공부」가 도착하면 함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미타행자의 마음공부” 단행본 책이 나왔습니다. “미타행자의 마음공부” 단행본 책이 나왔습니다. 오늘(3월 25일)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교보문고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주선원에서는 5백 부를 구입. 1차로 기도 접수하신 분과 이번 법공양 동참해주신 분들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첫 모란꽃이 피었습니다. 첫 모란꽃이 피었습니다. 23일 첫 모란꽃이 도량에 등장하고 나머지 모란들도 꽃봉오리가 많이 컸습니다. 작약 새순도 많이 올라왔고 자란, 저만 아이리스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명자나무꽃은 참 오래갑니다. 아직도 여여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전생(前生) 미국에서 전생을 연구하는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전생이 의심스러운 아이 신고 건이 있으면 검사가 조사하듯이 조사하여 확인하는데 전생 확인한 것이 3천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전생의 증거는 차고 넘친다는 이야기입니다. 80년대 미국에 평범한 가정에 태어난 아기(3살, 정도)가 비행기 장난감을 좋아하는 데 특히 전투기 장난감을 좋아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데리고 장난감 가게 가서 전투기 장난감을 샀는데 어머니가 장난감 전투기 동체 밑에 붙어있는 것이 무엇이지 했는데 아기가 바로 보조 탱크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놀라서 그때부터 부모가 아기가 무심코 던지는 말을 모두 기록 추적하였다고 합니다. 아기의 조각조각 말을 퍼즐 맞추듯이 맞추어나가고 확인까지 하였는데 2차대전 막바지 일본..
천재(天才) 선천적으로 보통 사람보다 아주 뛰어난 사람을 우리는 천재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빛나는 것은 각 분야에서 천재가 나와서 발전했고 또 천재 한 분이 많은 분을 행복하게 합니다. 유튜브에서 바둑의 천재 신진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젊으신 분이 인터뷰에서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은 있는데 나보다 바둑 많이 둔 사람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젊으신 분이 잠자는 시간 외에는 AI로 바둑만 두었다고 합니다. 아 천재도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절집 말로 용맹정진 끝에 이룬 것입니다. 축구의 천재 손흥민 이야기도 흔히 말하는 손흥민 존에서 슛 연습을 하루 천 번씩 하였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절 삼매를 얻었다는 어른 스님께서 당시 하루에 만 배씩 하는데 공양할 시간이 없어서 밥그릇을 절하는 옆에 두고 먹어가면서 하..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51 자성이란 말을 여러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자성이란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인데, 자성은 우리 본래 마음인 본성本性 아닙니까? 우리 중생들은 본성을 잘 모릅니다. 내 본성을 내 마음이지 않는가, 이렇게 어렴풋이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성이 내 마음이면 내 마음은 어떤 것인가. 내 마음의 깊이는 얼마나 깊고 또 내 마음은 얼마나 넓은 것인가, 이렇게 생각해 보면 내 마음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듯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음이라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면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는단 말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또 마음 깊이도 부박浮薄합니다. 옹졸한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좁습니까? 또 마음이 깊은 사람은 한도 끝도 없이 묵직하여 그 사람의 속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