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행자의 편지 (10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삶 사바세계를 고해(苦海), 고통의 바다라고 합니다.고통의 바다에서 지혜 있는 사람은 아름답게 살다 가는 것이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천하게 살다 가는 것입니다. 고통의 바다에서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나눌 줄 알고 실천한다는 것입니다.권력도 나눌 줄 알고 재물도 나눌 줄 알고기능도, 마음도 나눌 줄 안다는 것입니다. 지혜의 속성은 평등심, 자비심, 헌신입니다 고통의 바다에서 천하게 산다는 것은 이성(理性)이 없는 짐승 같은 삶, 소아적(小我的)인 삶, 자신밖에 모르는 삶입니다. 수행을 통하여 소아(小我)를 털어내고 지혜를 길러아름다움 삶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고해의 사바세계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과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 한 그루가 인간을 위해서 13.. 수행한담 수행한담 이번 가을 『금강심론 읽기』 2쇄 법공양 출판으로 청화 큰스님 법어집 법공양은 16집(集) 4만9천 권 출판으로 일단락 지으니 머리에 큰 짐 하나를 내려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주선원 개원한지 12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손수 마지 지어 부처님 전에 올리며 처음 5년은 홀로 흙먼지 날리는 맨땅에 곡괭이와 쇠스랑 하나 들고 나무 심고 도량 가꾸면서 불사에 진 은행융자 갚는다고 근념(勤念)했고 은행 빚 다 갚고 7~8년은 은사 스님 법어집 교정보아 법공양 출판한다고 애썼습니다.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P.C 받침대 다리 하나가 부러져 P.C 파워 넣을 적마다 흔들거려도 버티다가 은행 빚 다 갚고 나서야 구입하니 2만 5천 원, 지독하게 절약하여 5년 만에 마무리 지었고 법공양 출판도 『금강심론』.. 20분 정진 20분 정진 잠시 다리를 포개고 앉자 허리를 곧추세우고심호흡을 합니다. 들숨과 날숨에 따라 서원(誓願)을 세웁니다.들숨에 주변에 고통(苦痛)받는 이들을 낱낱이 관상(觀想)하면서 고통받는 이들 “모두가 고통을 여위고 행복하십시오.” 날숨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자비심을 방사합니다. 한 번 더 마음을 크게 열고 들숨에 사바세계에 고통받는 일체중생들 “모두가 고통을 여위고 행복하십시오.” 날숨에 온 우주, 일체중생들에게 자비심을 방사합니다. 20분 짧은 정진에서 망상이라도 쥐고 세운 서원, 거짓이라도 세운 서원만 가지고도 맑은 기운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서원을 잊고 탐진치에 물들더라도다시 서원을 세우고 다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취할 인(因)을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사바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다겁생의 부정적 업(業)을 녹일 수 있는 말이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늘 염송하면서아미타불과 닮아가는 것입니다. 경전에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는 사람은 향기 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염송하는 이는 관세음보살님과 대세지보살님의 도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무아미타불” 염송하다 보면어느덧 삼독심이 소멸하고 그 자리에 자비 향기만 가득합니다. 나무아미타불을 스승 삼아 도반 삼아 앉지나 서나 염송한다면 사바세계 있을 적에는 환희심이 가득하고떠날 적에는 아미타불을 친견하고 극락세계 왕생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입으로 염송하며귀로 또렷이 듣고 마음으로 새겨나갑니다. “나무아미타불” 진동에 온몸 세포(細胞)가 듣고 감응합니다.온몸의 세포가 혼탁한 기운을 털어내고 건강한 세포로 돌아오며 마음으로는 옹졸한 마음, 부정적 마음이 걷어지고 허공 같은 마음, 긍정적 마음으로 돌아옵니다.절대 긍정의 마음은 무연자비(無緣慈悲)이며 보리심(菩提心)입니다. 염불 행자가 목숨이 다할 때까지 염불한 공덕으로 목숨이 다할 때 모든 번뇌 망상이 다 털어진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친견하고 극락왕생하는 것입니다. 이근원통(耳根圓通) 수행, 청각에 의지하여 깨달음을 얻는 수행, 다겁생의 잘못된 습관, 업(業)을 녹이고 본래 부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나무아미타불” 염불 수행, 예로부터 많은 분들이 이.. 자비관 제주도 동쪽에서 일 년에 몇 번 무주선원에 오시는 보살님이 있습니다. 이분의 주 목적은 꽃모종을 얻어가는 것인데 무주선원에 자연적으로 증식되는 아이리스, 가지니아, 칸나, 수국 등 여러 가지 분양받아가시는데 마을 꽃동산 가꾸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마을에서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보살님과 남동생이 며칠에 걸쳐 걷어내고 꽃을 심기 시작 마을 빈자리마다 꽃을 심어 이제는 관광객들도 와서 사진 찍고 한다고 합니다. 이분 이야기가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밭에 검질 매고 살았다고 하는데 우리 세대 농촌에 태어나신 분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동을 배웠습니다. 당신이 가진 노동과 근면으로 마을을 마당 삼아 극락세계로 장엄하는 것입니다. 이분을 보면 외모나 재력에는 상관없이 아름답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특별한 세계, 원력(願力)이던 업력(業力)이던 우리는 사바세계에 왔습니다.사바세계라는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한 사바세계 모여서 다겁생의 인연으로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염송은 마음의 상처를 바르는 연고입니다.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서 나의 상처도 아물고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서 이웃의 상처도 아물게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로써 자리이타(自利利他) 공덕을 지어가며마지막 목숨이 다할 때 마음의 상처는 다 아물고 진제일체제장애(盡除一切諸障碍), 모든 번뇌 망상을 다 털고아미타불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소리를 입으로 또렷이 염송하며귀로 “나무아미타불” 또렷이 들어야 하며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새겨나가야 합니다. 초심자는 벽면에 “나무아미타불” 글씨를 써놓고 눈으로 보면서 같은 방법으로 하시어도 좋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염송이 깊어지면서 나무아미타불 진동이 몸 세포를 흔들면서 몸의 탁한 기운은 털어지고 인색(吝嗇)하고 옹색한 마음을 흔들어 용서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자비스러운 마음으로 확장되어 갑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은 삼독심(三毒心)을 녹이는 해독제이며천상의 소리이며중생에서 부처로 가는 만트라이자 진언이자 불가사의한 부처님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전 1 2 3 4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