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3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란꽃 파티 모란꽃 파티 오늘(12일) 모란꽃이 한창입니다. 내일까지 비, 바람이세다고 하는데 잘 넘겨야 하는데 자색 모란꽃은 약간 늦게 핍니다. 현재는 봉우리만 보입니다. 무주선원 나무 무주선원 나무 도량 안에 어린 녹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12년 세월 속에서 제법 성목이 되었습니다. 녹나무가 도량을 수호신으로 오래오래 지켜주기를 기원합니다. 무주선원 돌담에 기대어 능소화를 심어 놓고 방문하시는 분들께 화사한 꽃으로 인사하라는 소임을 주었는데 역시 초여름부터 꽃으로 응답합니다. 어린 은목서를 심고 도량을 향기로 장엄하라는 소임을 주었는데 한여름 향기로 온 도량을 장엄합니다. 정원은 돌과 언덕 꽃나무 그리고 연못이 주 포인트입니다. 제가 보아도 무주선원 도량은 수준급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마지막 사진 방문하시는 분 로즈마리 향으로 업장을 녹여주라고 계단 양쪽에 심어놓았습니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07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07 석가모니 부처님은 역사적인 사람으로서 그러한 불성공덕, 부처님의 공덕을 제대로 온전히 깨달은 분이란 말입니다. 지금 박 아무개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지금 깨달아 버리면 박 아무개 부처님입니다. 불경 보면 부처님 이름이 굉장히 많습니다. 나무동방유리광여래불, 나무금륜치성광여래불 등 부처님 이름이 굉장히 많은 것은 부처님 공덕이 그와 같이 한도 끝도 없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처님 공덕이 한없이 많으니까, 약으로 중생의 병고를 다스리는 부처님 이름은 약사여래란 말입니다. 부처님이 자비심으로 구고구난(救苦救難) 이라, 중생의 고난을 구제하고 어려움을 건져주는 부처님 이름은 관세음보살이며, 지혜로써 중생의 무명을 깨뜨려주는 부처님 이름은 문수보살, 대세지.. 특이한 인연(因緣) 그 옛날 성공하겠다는 한 생각만 가지고 아무 반연(攀緣) 없는 서울에 빈손으로 올라와 처음 인연 맺고 시작한 곳이 꽃 재배 농장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서울 생활 진학하지 못한 한은 독서로 풀면서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책을 붙들고 꽃과 인연이 세속에서 이십 년이 이어진 것입니다. 농사라는 것이 기본이 부지런과 성실입니다. 특히 시설원예, 비닐하우스 온실을 짓고 그 속에서 꽃 재배하는 것은 끝없는 노동, 부지런함과 성실 그리고 세심한 지혜도 필요합니다. 짐승은 본인이 좋아하는 자리로 이동하고 소리를 내어서 불만을 표하지만, 식물은 움직이지를 못하고 소리를 못 내기에 주인장이 내준 자리에서 불만을 잎과 꽃으로 표현하기에 세심한 관찰로 보살펴야 하는 지혜도 필요한 것입니다. 또 농사라는.. 소철 묵은 잎 자르기 소철 묵은 잎 자르기 소철은 처사 시절부터 애증(愛憎)이 많은 아이입니다.그런 인연으로 도량에 9주나 심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묵은 잎 잘라내고 작게 올라오는 소철 분구들 다 정리하였더니 시원합니다. 소철 정리는 아직 2주가 남았고 도량 한쪽에 동백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관세음보살 마음 흉내 내기 관세음보살님이 아미타불을 정대하고 아미타불의 무량공덕을 찬탄하면서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일체중생의 고통을 다 거두어 주듯이 저 또한 늘 아미타불을 칭념하면서 일체중생의 고통을 다 거두어 주기를 서원(誓願)합니다. 뒤로 법당의 관세음보살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다리를 포개고 허리를 곧추세우고 날숨과 들숨을 하며 저 깊은 의식 속에 함몰(陷沒)되어있는 자비심을 일깨워 한 분 한 분 관상(觀想)합니다.병고에 고통받으시는 분못난 자식에 괴로워하시는 분슬픔에 젖어 있는 분인간관계에 고통받으시는 분재난(災難)을 당하신 분 가까이 있는 분부터 멀리 있는 분으로 확장해가며 이분들의 고통에 연민(憐愍)하는 마음 일으키며 자비심으로 감싸나갑니다.그리고 마지막 가슴으로 끌어안으며 일체중생의 고통을 다 거두어..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06 부처님의 세 가지 지혜 가운데서 문혜(聞慧)라 들어서 아는 지혜, 생각해서 아는 사혜(思慧), 닦아서 아는 지혜라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은 들어서 아는 지혜나 생각해서 아는 지혜는 상당히 많이 하셨습니다. 허나 아직은 닦아서 그때는 증거(證據)해서, 천지에 두루해 있는 우리 생명의 본질인 불성을 보고서 아는 지혜는 아직 모르십니다. 불성을 딱 보고서 참으로 불성과 나는 둘이 아니고 너와 나가 둘이 아니고 그와 같이 알아야 할 것인데 닦는 것이 아직 부족하니까 그와 같이 불성은 아직 증명은 못한다 말입니다. 불성(佛性)을 증명해야만 극락세계를 맛볼 수 있고 청량 세계를 항시 개운하고 시원한 세계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남 미워하면 미워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롭습니까? 사실은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도 미워.. 음덕양보(陰德陽報) 음덕양보(陰德陽報) 어느 분께서 소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청화 큰스님 글씨 액자를 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시였습니다.갑자년, 1984년 봄 백장암 시절 쓰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음덕양보(陰德陽報)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갑자(甲子) 신춘절(新春節) 위(爲) 복혜쌍수(福慧雙手) 보리증장(菩提增長)무주산인(無住山人) 청화(淸華) 이전 1 2 3 4 ··· 6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