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4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비관 자비관 우리가 수행의 목적은 어떻게 하면 삼독심(三毒心)의 뿌리를 뽑고 본래의 순수한 마음,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세 가지 독한 마음은 탐하는 마음(貪), 화내는 마음(瞋), 어리석은 마음(癡)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아만심(我慢心)입니다. 초기 경전에 비구 스님이 길을 걸어가는데 오해한 남자로부터 무차별 구타를 당하여 피가 범벅이 되어도 화를 안 낸 이야기를 들은 부처님께서 그 비구 스님은 아라한과를 얻은 자라 화의 뿌리가 뽑혀서 그렇다고 하시였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것은 결국은 삼독심의 뿌리를 뽑는 데 있는 것이고 삼독심의 뿌리를 뽑는 방법론에 위파사나ㆍ염불ㆍ화두ㆍ진언ㆍ간경 등이 있는 것이며 수행방법론에 우열(優劣)은 없고 다만 본인의 기질과 인연에 따라 선택의 불호(不好)..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4.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4. 제일 쉬운 방법이 부처님 명호를 외우는 것인데 우리 버릇도 깊지만 우리 공부 하는 것도 거기에 상응되게끔 그런 버릇을 뽑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공부한다고 할 때는 어떤 효험이 있고 어떤 공덕이 있는 것인가. 불자님들, 우리 마음은 무한의 공덕장(功德藏)이라 공덕의 창고나 같습니다. 자비나 지혜나 능력이나 행복이나 우리 마음 가운데는 온전히 다 들어있습니다. 석가모니께서 느끼신 지혜나 공덕이나 또는 공자가 느끼신 공덕이나 그런 것이 우리 마음에도 조금도 흠절 없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다만 그마만치 개발을 못하고 있다 말입니다. 우리가 닦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성자가 되는 것은 절대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디서 꾸어와서 성..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3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3 부처님은 밖에 있다. 극락세계에 계신다. 이와 같이 부처님을 우리 마음밖에 두고서 마음 밖에 있는 부처님을 타력적으로 우리가 흠모하고 추구하는 식의 염불은 염타불(念他佛)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마음이 익어져서 부처님은 마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참 부처님은 자기 마음 안에 있다. 자기 마음 안에서 부처님을 구한다. 이것이 염자불(念自佛)입니다. 즉 자기 안에서 구하는 염자불(念自佛)입니다. 따라서 염불하는 차원의 순서로는 염타불에 비해서 염자불이 더 높은 셈입니다. 이것은 밖에서 부처님을 앙신(仰信)으로 구하는 것이고, 염자불은 우리 자성불(自性佛)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 가운데 부처님이 계신다. 사실은 부처님은 내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당전만월용(極樂堂前滿月容)극락전 앞에 얼굴 같은 둥근 달옥호금색조허공(玉毫金色照虛空) 옥호의 금색 광명 허공을 비추네약인일념칭명호(若人一念稱名號)만약 사람이 일념으로 아미타불을 부른다면경각원성무량공(頃刻圓成無量功) 잠깐 사이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새벽 종성, 늘 신심을 고취(鼓吹)시키는 장엄 염불에 나오는 게송입니다. 뜻풀이를 의역(意譯)으로 한다면 옛 어른 스님께서 늦게까지 염불 수행하고 법당을 나서는데 보름달이 온 도량을 환하게 비추고 법당에서 염불 여운(餘韻), 법희선열(法喜禪悅)과 어우러져 아미타불의 금색 광명이 허공에 가득합니다. 누구나 일념으로 아미타불을 칭명(稱名) 한다면 잠깐 사이에 무량공덕을 이루리라, 다시 말한다면 일념 나무아미타불 칭명에 염불삼매 들 수가 있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2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2 염불 방법 중에서 자기한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우리가 공부는 하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실상염불(實相念佛)이라. 실상염불의 본질을 이탈하지 않고서 언제나 어떤 공부를 취하든지 간에 가령 인연이 바뀌어져서 하느님을 믿든지 간에 또한 염불 안하고 다른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역시 우리 마음 자세만은 실상염불 속에 마음을 안주시켜야 공부에 손해가 없고 우리 마음이 산란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만이 염불과 참선이 하나인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실상에 안주가 안 되면 염불은 염불대로 들떠서 그것이 참선은 못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참선과 염불의 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염불 이것은 정도가 낮다 기왕이면 참선해야 한다고 참선을 고도라 생각하지만.. 반야관조(般若觀照) 반야관조(般若觀照) * 미국 콜로라도 삼발라 출판사 오피스에 있는 글씨라고 합니다 * 삼반야(三般若)의 하나. 모든 사물의 참모습과 나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이치를 비추어 보는 지혜를 이른다. 마음의 파동(波動) 마음의 파동(波動) 불교를 심종(心宗), 마음의 종교라고 합니다. 전문이 마음이다 보니 뇌에 관한 책이나 심리학에 관한 책이 나오면 구매하여 읽어보는 편입니다. 대략 뇌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뇌를 생물학적으로만 분석, 윤회라든지 사후세계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뇌를 연구하면 바퀴벌레로부터 진화한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 어느 과학자분은 죽음은 “전자제품 전기코드를 빼놓은 것과 같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심리학 하시는 분들은 대략 윤회를 인정합니다. 학문적으로 뇌를 연구한 사람도 아니고 심리학을 배운 사람도 아니고 평범한 비구승이나 대략 느낌으로 경험상으로 전생은 있다, 생각합니다. 사바세계 살면서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전생을 대입시키면 이해가 갑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출가하신 스님이 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1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21 여러분 스스로가 수행법을 취할 때도 방금 말한 바와 같이 역사적으로 스스로 배워서 확신을 가지게 되면 더욱 좋으나 여러분들이 배워가는 과정에 역사적인 문제는 별로 안 다루기 때문에, 사실 화두선(話頭禪)을 창조한 대혜종고(大慧宗杲)스님이나 묵조선(黙照禪)을 창조한 천동정각(天童正覺)스님이나 염불선(念佛禪)을 창조한 진헐청료(眞歇淸了)스님이나 다 위대한 분들인데, 그 위대한 분들 가운데서도 정통조사 달마(達磨)를 거쳐 6조까지 내려온 정통조사가 한 것은 역시 염불선(念佛禪)에 역점을 두고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염불선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또 『능엄경(楞嚴經)』에서 중요한 것을 다 배워서 알겠지마는 『능엄경』에서 계율을 아주 역설 .. 이전 1 2 3 4 5 6 7 8 ··· 6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