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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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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토법문(42) * 「지난번 제가 오대산에 머물 때 스승께서 찾아오셔서 큰 자비심으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그후 스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갈수록 커졌습니다. 제가 오대산을 떠나 남쪽으로 만행(萬行)을 떠났을 때 스님을 뵙고자 했으나 저의 업력이 동쪽 바닷가로 이끄는 바람에 부득이 찾아뵙지..
6. 정토법문(41) * 진사겁(塵沙劫) : 한없이 많은 티끌과 모래와 같이 무궁토록 긴 시간을 말한다. * 원액(冤厄) : 원통과 재앙 * 사사(四使) : 스님 혹은 수행자에게 바치는 음식/의복/와구(또는 침구)/의약을 일컫는다. * 염부제(閻浮提) :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남염부제를 말한다. 사바세계라고도 한다...
6. 정토염불(40) * 인광대사는 「생명을 죽이지 않고 방생을 하는 자는, 내세에 사왕천에 태어나 끝도 없는 복을 누린다. 만약 이 사람이 염불수행을 겸한다면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으니, 그 공덕이 실로 끝이 없다.」 라고 하였다. * 인광대사는 「설령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전부(방생을 하도록)..
6. 정토염불(39) 염불행자는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의 배를 타고 괴로움의 비바람과 풍랑이 치는 바다를 건넌다. 부처님의 중생을 향한 본원의 배를 타기 때문에 염불은 누구라도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성불의 길이다. 아무리 연약하고 나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철저히 버리고 부처님의 본원력을 ..
6. 정토염불(38) * 선도화상은 〈관경소(觀經疏)〉에서 ‘두 종류의 깊은 믿음[二種深信]’을 말하였다. 「첫 번째의 흔들림 없는 굳은 심신(深信)은 자신이 현재 죄악이 많아 윤회 속에 있는 범부로서 무수겁이래로 생사를 거듭하며 유전(流轉)하면서 삼계를 빠져나올 인연을 갖지 못한 중생임을 믿는 것..
6. 정토법문(37) * 심심(深心) : 자신은 번뇌는 많고 선근이 극히 적기 때문에 자력(自力)으로는 생사윤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과, 아미타불의 본원력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과, 아미타불의 명호를 십성(十聲)이든 일성(一聲)이든 부르면 왕생을 얻는다는 것을 깊이 믿어 의심하지 않는 ..
6. 정토법문(36) * 정공법사는 「한량없고 다함없는 법문을 귀납하면 바로 육바라밀인데, 이 육바라밀을 다시 또 귀납하면 보시(布施) 한 항목뿐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보시바라밀을 닦게 하셨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보시’가 갖는 진전한 뜻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종종 보..
6. 정토법문(35) * 일체의 모든 진리의 길은 마음을 밝히는 것[明心]을 요체要諦로 삼고, 일체 모든 수행의 길은 마음을 맑히는 것[淨心]을 요체로 삼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밝히는 요체는 염불만한 것이 없습니다. 부처님을 잊지 않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에나 내생에 반드시 부처님을 친견하며, 어떠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