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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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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정토법문(58) * 《무량수경》에 「미래세계에 경전과 불도(佛道)가 모두 사라질 때, 내가 원력으로 특별히 무량수경을 백 년 동안 더 세상에 머물게 하여 인연 있는 중생들을 널리 제도하겠노라.」 고 하였고, 《대아미타경》에는 「무량수경마저 없어질 때에는 ‘아미타불’ 네 글자만 남아있게 중생..
6. 정토법문(57) * 위 《무량수경》의 말씀을 보고 극락에 왕생하기 위한 요건을 정리해본다. ① 아미타불의 이름을 들은 후 믿고 즐거워해야 한다(즉, 환희심을 내야 한다). ② 일체의 선근을 극락왕생에 회향해야 한다(작은 선근을 행하더라도 모두 자기의 극락왕생에 돌려야 한다). ③ 극락에 태어나기..
6. 정토법문(56) 사바세계에서는 늘 부처님을 뵐 수 없지만 극락세계에서는 연꽃이 피면 부처님을 늘 가까이에서 뵐 수 있다. 사바세계에서는 부처님 말씀을 들을 수 없지만 극락세계에서는 물과 새와 나무와 숲이 모두 묘한 법을 드날린다. 사바세계에서는 악한 사람들로 엉켜 있지만 극락세계에서는 ..
6. 정토법문(55) * 여기서 ‘나’는 문수보살을 말한다. 지혜를 대표하는 대보살로서, 역시 구원겁(久遠劫)전에 성불하였지만 보살의 몸으로 나투신 것이다. 〈석문의범(釋門儀範)〉에는 「문수보살은 삼세(三世)의 불모(佛母)이자 칠불(七佛)의 조사(祖師)이다.」 라 하였고, 연지대사도 문수보살을 과거..
6. 정토염불(54) * 대세지보살은 《능엄경》에서 「이 사바세계에서는 염불하는 이들을 모두 거두어 서방정토로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라고 부처님 앞에서 서원하셨다. * 《능엄경》에 「중생이 부처님을 잊지 않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에나 내생에 반드시 부처님을 뵙는다.」 라고 하였다. * 불경에서 ..
6. 정토염불(53) * 자운참주(慈雲式懺主)는 중국 송나라의 고승이다. 자운은 송나라 진종(眞宗)이 내려준 호(號)이고, 이름은 준식(遵式)이다. 참주(懺主)라는 이름은 항주 영산사에서 금광명참당을 세우고 〈금광명참의(金光明懺儀)〉를 지어 그 법을 행해 예참(禮懺)으로 업을 삼은 까닭에 생긴 칭호이다..
6. 정토법문(52) * 인광대사는 「참선을 어찌 쉽게 말할 수 있겠소. 옛날 위대한 수행자 가운데 조주(趙州)선사 같은 분은 어려서 출가하였지만, 마음자리가 고요해지지 않아 나이 여든이 넘도록 행각(行脚)을 계속했다오. 장경(長慶)선사는 좌선으로 방석을 일곱 개를 닳아뜨린 뒤 돌아다녔으며, 설봉(雪..
6. 정토염불(51) * 정공법사는 「영명연수선사의 사료간에서, 有禪無淨土의 ‘有’자(字)에 주의해야 한다. ‘有禪’ 은 대철대오를 말하며, ‘有淨土’는 일념 속에서 깊은 마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부처님 명호를 단단히 잡고 있는 것을 말한다. 원택(圓澤)선사는 선(禪)을 닦아 대철대오하여 과거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