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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화 큰스님 법문집/10. 마음자리로 돌아가는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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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두가 다 마음이라 2. 모두가 다 마음이라 불교를 심종(心宗)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마음에 달렸다고 보는 것으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출가수행자는 수행론에 대해 재가 불자님들보다 훨씬 더 깊은 관심을 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몇 십 년 또는 평생 동안 수행론하고 씨름을 ..
제 2장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 제 2장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 -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 마음이 바로 부처라는 말을 합니다. 보리방편문은 불교의 대요(大要)인 심즉시불을 설파한 법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저변은 무한대로 우주를 감싸 있습니다. - 1. 참 삶을 사는 길 스스로 명확하게 인생관을 정립하지 않으면 자기도 바로 살기 ..
12. 부처님 명호를 외자. 12. 부처님 명호를 외자. 부처님 명호를 외는 것이 가장 쉽고 확실한 성불의 길입니다. 우리가 본래 부처기 때문입니다. 꼭 부처님 명호를 놓치지 마시고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잊지 말고 외우십시오. 우리 인간 세상의 불행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진리에 따르는 길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따..
11. 자성(自性)의 본질 11. 자성(自性)의 본질 자성(自性)ㆍ불성(佛性)을 깨닫는 것은 사실은 가장 쉬운 일입니다. 가장 쉬운 것을 잘 못 배우고, 잘못 느끼고 습관을 잘못 들여 어렵게 느껴지는 것뿐입니다. 자성이 우리를 남겨놓고 어디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자성은 어느 한순간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부처님 법문..
10. 부처님의 명호를 외는 생활 10. 부처님의 명호를 외는 생활 나무아미타불을 항상 외야 합니다. 운전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어느 때나 중단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불념이념(不念而念)이라, 구태여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염불이 그대로 지속됩니다. 십념왕생(十念往生)이라는 말이..
9. 하나의 명호, 아미타불(阿彌陀佛) 9. 하나의 명호, 아미타불(阿彌陀佛) 수많은 부처님의 이름 가운데서도 “제경소찬(諸經所讚) 다재미타(多在彌陀)”라고 했습니다. 극락세계나 영혼의 세계에 대해 말한 모든 법문이나 경전가운데서 나무아미타불에 관한 법문이 제일 많다는 뜻입니다. 불교에는 보살들이 참 많습니다. 관세음보살, 지..
8. 모든 것이 불성입니다 8. 모든 것이 불성입니다 불교를 믿을 때는 다양한 병균조차도 모두가 진여불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항시 생각해야 합니다. 진여불성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화두공안이 있고 염불도 있는 것입니다. 진여불성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 불자님들..
7. 몸과 마음이 무상하고 허망하다. 7. 몸과 마음이 무상하고 허망하다. 무상하고 허망한 몸뚱이와 마음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자기 자신이고 인간 존재라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참다운 진리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불교는 무아(無我)의 도리, 즉 ‘내가 없다’는 도리입니다. 부처님 공부를 하는데 가장 방해가 무엇인가 하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