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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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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토법문(188) * 《유마경》에 「삼계(三界)에 있으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좌선(坐禪)이라 한다. 무심(無心)한 가운데 행동하는 것을 좌선이라 한다.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을 좌선이라 한다.」 라는 말씀이 있다. * 인광대사는 「말법시대의 범부가 성과(聖果)를 증득하려 해도, 염불..
6. 정토법문(187) * 인광대사는 「인과(因果)는 세간과 출세간의 성인이 천하를 다스려 태평하게 하고, 일체중생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는 큰 방편이다.」 라고 하였다. * 인광대사는 또 「인과응보의 법칙은 특히 계율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핵심 뼈대라오. 만약 사람이 인과응보의 법칙을 잘 모르거나, 또..
6. 정토법문(186) * 선문의 거장이자 〈선원청규(禪院淸規)〉를 제정하신 중국 당나라 백장선사께서 병승(兵僧)이나 망승(亡僧)을 위해서 염불을 강조하신 대목이다. 선종에서 견성(見性)을 하여 대철대오에 이르지 못하면 염불을 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법문이다...
6. 정토법문(185) * 《능엄경》에 「만약 모든 세계의 육도중생(六道衆生)이 그 마음에 음(淫)이 없다면 생사의 이어짐을 따르지 않는다. 네가 삼매를 닦는 것은 본시 진로(塵勞)를 벗어나려는 것이지만, 음심(淫心)을 없애지 못하면 진로(塵勞 : 번뇌)를 벗어날 수 없다. 비록 많은 지혜가 있고 선정(禪定)이..
6. 정토법문(184) * 연지대사는 〈왕생집〉에서 「서방에 왕생할 길을 찾는 것은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달아 불퇴지(不退地)에 오르고자 함이다. 그런데 이미 무생법인을 얻었고 불퇴(不退)을 얻었으면서 다시 정토에 왕생코자 했으니 보살이 여래를 가까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어야만 이와 같을 수 있는..
6. 정토법문(183) * 《무량수경》에서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훨씬 깊으니라.」 * 정공법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은덕(恩德)은 일세(一世)이지만, 불보살께서 중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은 세세생생으로 영원히 돌보신다...
6. 정토법문(182) * 연지대사는 〈정토의변(淨土疑辯)〉에서 「정토법문은 (이치가) 얕은 것 같으면서도 깊고,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멀고,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쉽고, 쉬우면서도 어렵다ⵈ. 요즘 사람들은 깨달음을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생사윤회 마치는 것을 얘기하기 좋아하지만, 이 사바세계에서 ..
6. 정토법문(181) 부처님의 비밀한 뜻이 크고도 깊어서 교문敎門을 다 밝히기가 어려워, 삼현십성三賢十聖도 헤아려 기우거릴 것이 아니다. 하물며 우리가 바깥에서 가벼운 털끝만큼을 믿는다고 감히 부처님의 뜻을 알겠는가. 우러러 생각해보니 석가모니부처님은 이곳에서 중생을 극락으로 보내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