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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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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토법문(171) * 《능엄경》에 「일체 세간에 삶과 죽음이 끊이지 않아 살아서는 습기(習氣)를 따르고 죽어서는 변화를 따르다가 막상 임종할 순간에는 따뜻한 체온이 가시기도 전에 일생의 선악이 한꺼번에 나타난다.」고 하였고, 《보적경(寶積經)》에 「선악의 업이란 스스로 지을 때에는 일생 동안..
6. 정토법문(170) * 우익대사가 지은 〈정토성현록〉에는 「왕일휴거사는 용서지방 사람으로 송나라 고종 때 국학진사의 벼슬을 하다가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유교와 불교의 경전을 널리 공부하고 나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정토만을 수행하였는데, 채식을 하고 매일 천배를 올리며 〈용서정토문..
6.정토법문(169) * 정업(淨業) : 남회근 선생은 「정업은 선업(善業)이 아닙니다. 선과 악은 상대적입니다. 악업은 없고 선업만 있어도 정업(淨業)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정업이란 선악의 양변(兩邊)에 다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집착함도 의지함도 없습니다.[不着不依]. 유(有)도 아니고 공(空)도 아닙니다...
6. 정토법문(168) * 철오선사는 「정토혹문은 참선자들의 고루(固陋)한 의심을 모아 시원히 풀어주었다.」 라고 하였다. * 〈정토혹문〉에 「오탁악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습니다. 설사 오역중죄를 짓지는 않았더라도 나머지 죄업이 있는데, 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참회를 하여 ..
6. 정토법문(167) 양차공楊次公이 말하였다. 「만약 발심하여 아미타 명호를 부를 수 있다면 즉시 왕생하여 강가의 모래같이 많은 부처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고 시방의 보살들이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 말씀을 믿지 못한다면 무슨 말을 믿을 것이며, 정토가 가서 날 ..
6. 정토법문(166) * 조념(助念)염불 :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주변 사람들이 염불을 해주는 일. * 남회근 선생은 「고통이 극에 다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염불을 하라고 권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오로지 병의 고통뿐이므로, 먼저 그의 고통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입에 부처님을 달고 ..
6. 정토법문(165) * 회향발원(廻向發願) : 당나라의 선도화상은 자신이 행한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의 선근은 물론, 타인이 삼업으로 선근을 행하면 그것도 즐거워하고(수희찬탄), 타인의 선행을 즐거워해준 선근까지도 모두 왕생을 위해 회향해서 왕생을 발원하는 것을 회향발원심이라 하였다. 다시 ..
6. 정토법문(164) 아미타불을 부르면 중생과 부처님 사이에 감응이 있어 염불하는 즉시 육근六根이 청정해진다. 예를 들어, 지금 부처님을 뵙기를 바라면서 염불한다고 하자. 눈은 항상 부처님을 보게 되니 곧 안근眼根이 청정해지고, 귀로는 자신과 대중의 염불소리를 들으니 곧 이근耳根이 청정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