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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화 큰스님 법문집/1. 다시 읽는 큰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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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81 81. 인간(人間) 존재(存在)는 원래(原來) 모든 행복(幸福)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여불성(眞如佛性) 자리는 자비(慈悲)도 지혜(智慧)도 능력(能力)도 행복(幸福)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 본성(本性)은 모두를 다 갖추고 있단 말입니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 자리에 가버려야 비로소 우리..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80 80. 부처님 가르침은 다 반야심경(般若心經) 정도는 아시는 바와 같이 제법(諸法)이 공(空)이라, 제법은 일체(一切) 만유(萬有)를 다 가리키고 있습니다. 일체 만유가 다 공입니다. 우리 지구 땅덩어리라든가, 또는 그 은하(銀河) 세계의 - 은하세계도 끝도 갓도 없는 것인데 - 모두 무수 백억의 그런 각 별..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 79. 지혜(智慧)는 무엇인가. 불교의 지혜는 바로 반야(般若)의 지혜입니다. 또한 반야지혜는 제법공(諸法空)의 지혜입니다. 우리 중생이 보는 것은 다 비었단 말입니다. 우리 중생이 보는 것은 모두가 다 변화(變化)해서 마지않는 변화의 과정(過程)에 불과합니다.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 것은 실존적(實..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8 78. 자기 고향을 떠난 실향민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주만유(宇宙萬有)의 본 성품을 스스로 체험 못한 사람들은 비록 제아무리 분별시비(分別是非)하는 학식이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실향민의 범주(範疇)를 못 벗어나 있습니다. 불교는 그런 의미에서 참다운 본성을 찾는, 참..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7 77. 제가 허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이란 자비(慈悲)와 지혜(智慧)가 원만한, 원만히 갖춰져 있는 부처님한테 귀의한단 말입니다. 자비나 지혜 이것은 부처님 자리에 갖춰져 있는 가장 중요한 속성(屬性)인지라 우리가 공부 할 때는 꼭 자비와 지혜를 함께 가지런히 갖도..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6 76. 우리 부처님 자리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만 경(經)만이 아니고 바로 생명(生命) 자체입니다. 내가 생명(生命)인데, 우리가 바로 생명인데 일체 존재(存在), 일체 생명의 근본 자리가 생명이 아니겠습니까? 천지우주(天地宇宙)가 바로 하나의 생명입니다. 그러기에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도..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5 75. 부처님 상호를 관찰하는 것은, 아직 상을 두어서 철학적인 염불은 못되고, 하나의 방편염불입니다. 그렇게 우리 마음이 모아져서 하나로 통일되면, 그때는 깊은 염불삼매라, 오직 부처님만 생각하고 다른 것은 거기에 낄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가 소박하니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부처님 이름만..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4 74. 천지 우주에는 근원적으로 광명이 충만해 있는 것입니다. 무슨 광명인가? 부처님의 지혜 광명,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충만해 있습니다. 우리 불자님들이 부처님 법을 진지하게 공부를 하실 때는, 공부의 정도에 따라서 거기에 비례한 영원한 생명의 본체에 있는 광명을, 우리도 체험을 하고, 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