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청화 큰스님 법문집/1. 다시 읽는 큰스님 법문 (7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7 57. 우리 본래의 생명이 바로 이 법신 부처님한테서 왔습니다. 법신 부 처님은 이름도 모양도 없는 우주의 생명 자체입니다. 우리 마음도 그와 똑같이 모양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분명히 우리가 생각함으로 해서 내 마음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 성품이나 우주의 본래의 생명자리인 법신 부..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6 56. 반야심경 가운데도 제법공이라. 모든 법이 다 비어있다 말입니다. 또는 오온개공이라. 우리 몸을 구성한 각 세포라든가 우리 마음을 구성한 그런 심리라든가 모두가 다 텅텅 비어있다 이렇게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알고 더 깊이를 몰라버리면 인생은 너무나 그때는 허망하다 말입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5 55. 부처님 법의 요체는 청정한 계율, 참선 염불하는 선정, 인간의 본질과 우주만유의 근본 성품인 본체를 아는 지혜 등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야말로 우리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하고, 사람과의 관계나 모든 것을 순탄하게 합니다. 우리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률 가운데 부처님이 설하신 계율 같이 합..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4 54. 어느 누구나 성자가 되려면 깊은 삼매에 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없이 성자가 되려고 하니까 무리가 생기고 폐단이 생기는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나도 과연 성불할 수 있을까’하고 스스로 한계를 의식하며 자신 없어 합니다. 잘못된 생각이지요. 누구나가 삼명육통을 다 할 수 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3 53. 신라 때 원효 스님도 마을에 다닐 때, 표주박을 때리면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렇게 많이 불렀습니다. 고려 초기에 대각 국사 의천 대사도 그렇게 했고, 또 보조 국사도 염불 주문을 보면 그렇게 했고, 나옹 대사, 태고 대사 다 그렇지요. 그런 분들은 될수록 복잡한 것을 다 합해서, 하..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2 52. 책 가운데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 : 용수보살 지음. 제9편에 정토를 설한 이행품이 있음)이라는 책이 있어요. 거기에 나오는 법문인데, 우리 중생은 본래로 마음이 부처이기 때문에, 그 마음 확실히 붙들고, 그 마음 놓치지 않고서 그 마음으로 마음을 닦는 공부, 형식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마..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1 51. 산다는 것은 사실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지 우리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명은 절대로 분할(分割)이 안됩니다. 여기 몇 백 명 불자님이 계십니다만 김씨라는 사람, 박씨라는 사람이 각각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으로 모두가 붙어 있습니다. 물이나, 공기나, 나무나,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50 50. 우리는 나와 더불어 남도 온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 뿌리나 그대 뿌리나, 동양사람 뿌리나 서양사람 뿌리나, 모두 다 하나의 생명에서 보아야 한단 말입니다. 철학적인 용어로 이른바 유출설流出說(emanatio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고대 모든 철학에서 말씀한 것이고, 힌..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