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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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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토법문(205) * 인광대사는 「말법의 중생은 복덕과 지혜는 박천(薄淺)하고 업장은 두텁고 깊어 정법(淨法)을 닦을 수 없다. 자력에 의지하여 견사혹(見思惑)을 끊고 진리를 증득하여 생사윤회를 마치려하지만 정말로 어렵고도 어렵다.」 라고 하였다. * 중국 청나라의 자운(慈雲)대사는 「세상 사람들..
6. 정토법문(204) * 연지대사는 〈죽창수필〉에서 「삼승성현(三乘聖賢)도 오히려 생을 바꾸어 부모의 태(胎)에서 나올 적에 잠깐 동안의 혼미(昏迷)가 있는데, 구박범부(具縛凡夫)가 한 껍질을 벗고 또 한 껍질에 들어가서 부모 뱃속에서 거꾸로 태어나면서 어찌 전생의 일을 기억할 수 있겠는가.」 라고 ..
6. 정토법문(203) * 담란 법사는 「저는 서방정토에 귀의하나니, 이것은 바로 모든 불국토에 귀의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찬탄하옵나니, 원컨대 시방세계를 두루 다니며 걸림 없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라고 하였다. * 인광대사는 「담란법사는 육신보살이오.」 라고 하였다. * 〈정토..
6. 정토법문(202) 원元 지정至正 15년(1355) 겨울, 장사성張嗣誠이 호주 강절 지방을 침공하자, 승상이 경산사의 말사 화성사化城寺 승려 혜공慧恭에게 그 고을 백성을 집결시켜 경계의 산마루를 방어하라고 명하였다. 어느 날 적병이 경계를 침범하자, 혜공스님은 향병鄕兵을 거느리고 격전을 벌여, 적병은..
6. 염불수행(201) * 염(念)이란 무엇인가. 규봉 종밀대사의 말씀대로, 분명히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明記不忘]을 말한다. 이러한 정의(定義)는 〈대지도론〉이나 〈구사론〉 또는 〈성유식론〉에 보인다. 〈구사론〉에서 「염이란 외부에 나타난 인식의 대상(색성향미촉법 등)을 분명히 기억하여 잊지 않..
6. 정토법문(200) * 달마대사는 〈혈맥론(血脈論)〉에서 「인도의 27조사가 다만 차례차례 심인(心印)을 전했을 뿐이며, 나는 이제 이 땅에 와서 오직 돈교대승(頓敎大乘)의 즉심시불(卽心是佛)만을 전할 뿐, 지계(持戒)나 보시(布施)나 정진(精進)이나 고행(苦行)을 말하지는 않았다.」 라고 하였다. * 황벽..
6. 정토법문(199) * 인광대사는 이원정거사의 〈불법도론〉의 서문(序文)을 쓰셨다. 그 서문에서 「이원정(李圓淨)거사님이 정토4경을 토대로 고덕(古德)이 저술의 뜻을 백화문(白話文)으로 바꾸어 정종(淨宗)을 밝히고 있다. 비록 10가지 과목(科目)으로 나열하고 문장이 만 자(字) 가까이 되지만, 한 글자, ..
6. 정토법문(198)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염불은 시방세계 일체제불과 석가여래께서도 찬탄하신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염불이야말로 온갖 선善을 받들어 행하는 일입니다. 염불하는 마음 바탕이 청정하여 한 생각 잡된 생각도 없게 하는 것이 정定을 닦는 것입니다. 정定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