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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화 큰스님 법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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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6.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6.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의 근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간단히 우선 설명을 좀 합니다. 보리방편문은 이것은 근래에 와서 어느 분 이 갑자기 만든 그러한 수행법문(修行法門)은 아닙니다. 육조혜능(六祖慧能)스님은 대체로 아시는 바와 같이 참선(參禪)으로 해서는 아주 그야말로 참선의 모든 성과를 모조리 다 합해 가지고서 하나의 경전(經典)을 아주 보배 같은 경전을 만든 그런 어른이고 또 참선에 있어서 참선의 완성자(完成者)같은 입장에 계시는 그런 분입니다. 달마(達磨)스님께서 참선으로 해서는 이쪽 중국(中國)에 가서 초조, 1조가 되어 계시지만은 육조스님같이 참선의 가지가지의 모든 구체적인 수행 법(修行法)을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달마스님께서는 그때그..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55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55 부처님 오신 날은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에 가장 축복스러운 봉축일(奉祝日)입니다. 부처님께서 탄생하시자 마자 바른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또는 왼손으로 땅을 가르키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이와 같이 갈파(喝破)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단순히 훌륭한 금언(金言)이구나, 성인(聖人)들의 성언(聖言)이구나, 이렇게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존재(存在), 나라는 생명(生命)은 대체로 어떠한 것인가 하는 이른바 참자기, 참자기에 대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우리 인생관(人生觀) 문제란 말입니다. 우리가 불행(不幸)스럽고 또는 행복(幸福)스러운 것도 우리 인생이 무엇인가 하는 자기의..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4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4 여러분들께서는 삼매(三昧)란 말씀은 들어서 알고 계시겠지요. 그러나 삼매가 얼마만치 중요한가는 잘 느끼시지 못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삼매란 것은 우리 불자가 꼭 어느 때 들어가더라도 거쳐야 됩니다. 삼매를 거치지 않고서 성불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삼매란 것은 심일경성(心一境性)이라, 심일경성이라. 우리 마음이 오로지 하나로 모으는 경계가 이른바 삼매란 말입니다. 어떤 경로로 들어가던지 간에 꼭 삼매를 거쳐야 우리 본래면목(本來面目)자리 부처를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헌데 삼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법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저런 명상법(瞑想法)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일반적인 명상법으로 해서는 삼매에 못 들어갑니다. 명상법이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3 결제라는 것은 우리가 부처님 지혜를 정말로 몸소 증명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결제 아닙니까. 따라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행사입니다. 이른바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 우리 중생이 한 일 가운데서 가장 큰일이 무 엇 인가? 그것은 우리가 윤회고(輪廻苦)를, 윤회하는 우리의 업장(業障)을 녹여서 윤회를 뛰어넘어서 우리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증명(證明)한단 말입니다. 우리 본래면목은 분명히 명명백백(明明白白)히 부처인 것인데 우리가 자기 본래면목이 부처인 것을 안다 하더라도 아는 그걸로 해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아는 그걸로 해서는 우리가 실험적으로 체험(體驗)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본래가 부처 아닌가. 저 사람도 밉게 보이지만 바른 눈으로 본다고 생각할 때는 부처가 아닐 것인가. 이렇게..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52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의 근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간단히 우선 설명을 좀 합니다. 보리방편문은 이것은 근래에 와서 어느 분 이 갑자기 만든 그러한 수행법문(修行法門)은 아닙니다. 육조혜능(六祖慧能)스님은 대체로 아시는 바와 같이 참선(參禪)으로 해서는 아주 그야말로 참선의 모든 성과를 모조리 다 합해 가지고서 하나의 경전(經典)을 아주 보배 같은 경전을 만든 그런 어른이고 또 참선에 있어서 참선의 완성자(完成者)같은 입장에 계시는 그런 분입니다. 달마(達磨)스님께서 참선으로 해서는 이쪽 중국(中國)에 가서 초조, 1조가 되어 계시지만은 육조스님같이 참선의 가지가지의 모든 구체적인 수행 법(修行法)을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달마스님께서는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적당한 법문은 좀 하셨어도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1 우리 공부한 분들은 제일 마음을 가다듬기 좋고 쉬운 것이 염불(念佛)입니다. 염불이 좋다는 것이 무엇 인고 하면은 우리가 본래 부처이니까 당연히 또 우리가 부처를 생각해야 되겠지요. 염불이란 것은 간단히 말하면 본래부처가 본래부처인줄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서 본래 부처인 줄을 알고 그래서 부처를 생각하고 부처님의 이름을 찾고 다시 부처가 돼야하는 그것이 불교란 말입니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을 생각하면 또 부처님 이름을 불러야 되겠지요. 우리가 아까도 말씀드린바 같이 우리 환경이 너무나 조잡하고 복잡하니까 우리 마음을 부처한테로 귀일(歸一)을 시킬 라면은 부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주 굉장히 중요한 공부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한번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면 한번 부른 만치 우리 업..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50 우리 중생(衆生)들은 본래 있는 대로 보지를 않습니다. 자기 업(業)대로 본단 말입니다. 유명한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똑같은 물을 우리가 상대할 때도 물은 우리 중생들이 먹는 것이 물 안 되겠습니까. 그러나 귀신(鬼神)은 물을 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귀신은 물을 피로 본단 말입니다. 고기는 또 물을 자기가 사는 집으로 본단 말입니다. 천상(天上) 사람들은 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천상 사람들은 영롱한 구슬로 봅니다. 영롱한 보배로 본단 말입니다. 부처님은 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부처님은 물을 신묘(神妙)한 불성(佛性)으로 본단 말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중생은 지금 착각(錯覺)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생이 본다는 것은 자기 업(業)의 거울로 본단..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49 생사 해탈이란 그 말은 사실은 적어도 술어적으로는 불교 외에는 없습니다. 종교의 본뜻은 영생해탈(永生解脫)의 뜻이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다 들어있다 하더라도 아주 직설적으로 바로 생사를 떠난다는 것은 우리가 죽고 사는 한계상황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런 가르침은 불교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생사를 떠난다는 커다란 문제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활짝 열어야 되는 것인데 마음을 열지 못 하면은 생사(生死)를 떠난다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무슨 종교나 마음을 열려고 아주 무진 애를 많이 씁니다. 애를 많이 쓰나 애를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자칫하면 집착(執着)을 해버립니다. 우리가 집착한다는 문제가 아주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역사적(歷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