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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화 큰스님 법문집/5. 일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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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선일보 대담 2002년 11월 15일 조선일보 대담 2002년 11월 15일 세상사 바쁠수록 혼자서 명상을 불교계 큰 어른인 전남 곡성 성륜사 조실 청화(淸華·79) 스님이 이번 가을부터 강원도 횡성에 있는 토굴에서 시자(侍者) 스님과 함께 수행에 들어갔다. 그는 1947년 백양사에서 출가한 후 주지 한번 맡지 않고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수행..
7.【수행한담】청화스님<성륜사 조실> 【수행한담】청화스님&lt;성륜사 조실&gt; “삼매로 습기 녹여야 무량공덕 나옵니다” ‘나’라는 관념때문에 相이 생기고 삶이 무거워 지니 매일 업장 녹이다보면 치우침 없이 다 포함된 자리 이룹니다 재가불자도 한달에 여섯날은 출가한 셈치고 오계 수행하세요 몸도 정신도 맑아 환희심 얻습니다 ..
6. 영생해탈의 길 6.영생해탈의 길 부처님 오신 날은 천상 천하의 모든 어두운 무명을 밝히는 진리의 날이요, 우리 중생들이 인생고를 벗어나서 진정한 해탈과 자유를 누리는 영원한 생명의 축제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간 사회가 겪고 있는 불행한 모든 병폐는, 우리 인간 존재가 허망하고 무상한 형상에 집착한 무명 번..
5. LA 수도사법문 5. LA 수도사법문 에 오늘 법회는 이 조촐하고 아늑한 법회입니다. 저는 이 로스앤젤레스가 가을이 없는 줄 알았더니만 이번에 와서 보니까 완연한 가을을 체감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 봄에는 아무래도 마음이 좀 들뜨고 여름에는 또 우리 의식주를 위해서 활동하다 보면은 그래저래 자기를 잊어버리..
4. 義湘祖師法性偈(의상조사법성게) 4. 義湘祖師法性偈(의상조사법성게) 法性圓融無二相(법성원융무이상) 법성(진리)은 원만히 융통하여 오직 한 모습 諸法不動本來寂(제법부동분래적) 모든 것은 변함없는 본래 그 자리 無名無相絶一切(무명무상절일체) 이름도 모양도 모두 여의어 證智所知非餘境(증지소지비여경) 깨달은 지혜와 분별..
3.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3.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다 고뇌와 빈곤이 없는 안락하고 풍요한 행복을 간구하고, 생로병사가 없는 영생(永生)의 이상향을 그리는 사무친 향수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문화 현상은, 비록 깊고 옅은 차이는 있을지라도, 다 한결같이 인생고(人生苦)의 구..
2. 염불 수행으로 극락정토에 왕생합시다 우주 전체를 포섭하는 가르침 ♣ 우리가 믿고 있는 불교는 바로 우주의 종교입니다. 따라서 단지 우리 인간의 행복만을 위하는 그런 종교는 아닙니다. 물론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힌두교나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불교는 특히 어느 종파의 진리도 부처님 가르침 속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 ..
1.무주당 청화 대종사 영결식 涅槃頌 此世他世間 去來不相關 蒙恩大千界 報恩恨細澗 이 세상 저 세상 오고감을 상관치 않으나 은혜 입은 것이 대천계만큼 큰데 은혜를 갚는 것은 작은 시내 같음을 한스러워할 뿐이네 생명의 본체에다 마음을 두어야합니다. 생명의 본체, 이것이 불성이고 법신이고 또 진여불성이라. 부처님께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