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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선원/무주선원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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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옥대 수선화
초겨울 무주선원 제주도는 아직 영상의 날씨. 다알리아 꽃이 끝까지 버티고 애기동백, 금잔옥대 수선화, 가지니아, 털머위, 미국국화, 비파나무꽃 등이 도량을 장엄하고 감귤, 먼나무열매 토종감이 황금색과 빨간 열매로 장엄합니다. 겨울의 제주도는 환상적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11월 무주선원 무주선원은 사시사철 도량을 지켜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봄 같지는 않지만 빨간 먼나무 열매, 노란 색이 익어가는 귤, 그리고 털머위 꽃이 도량구석 구석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다알리아 꽃이 끝까지 버티어 줍니다. 올 여름 건강하게 자란 수국은 내년에 뭔가를 보여줄 것입니다.
녹차 나무 꽃 도량에 차 나무도 있습니다. 자성원 녹차나무가 생각나서 한쪽에 5주 심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어제 보니 참 이쁘게 피었습니다.
8월 무주선원 하는 말이 봄바람은 나무가 물을 끌어올리고 가을바람은 물을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봄에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고 가을은 물을 적게 주어도 된다고 하는데 어제(5일) 그 동안 목마르다고 아우성치던 수국이 한 낮에도 멀쩡한 것 보면 식물은 가을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7, 8월 무더위 속에서 식물들도 여름을 힘들어 하는데 미국 능소화(세 번째 사진)가 길가 담장을 장엄하고 가장 늦게 피는 유럽수국이 피였고 부용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무화과, 구지뽕, 감 열매가 가을을 준비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7월의 무주선원 비, 바람에도 능소화 꽃은 살아남았고 수국꽃 바턴을 받았던 아가판서스 꽃도 정점을 찍었고 도라지꽃과 무주란 꽃이 도량을 장엄합니다. 무주선원에 3월부터 6월까지의 화려한 꽃 파티는 끝났고 꽃이 워낙 많아서 그렇지 여름, 가을, 겨울 다 도량을 장엄하는 애들은 있습니다. 하 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백화(百花)도량 무주선원 백 가지 꽃이 피는 도량 백화도량, 아마 백가지도 더 될 것 같습니다. 수국 품종만도 2십여 가지가 넘는 것 같고 1. 2번은 미국 능소화 좀 일찍 피네요. 3번이 토종 능소화 마지막이 소철 수꽃.
수국 꽃 파티(6월 7일) 해마다 풍성해지는 도량. 매일 보아도 매일 새롭게 피어나는 수국 꽃 도량에 수국꽃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계 아이리스도 피고 에키나세아 꽃도 능소화도 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