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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선원/무주선원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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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 파티 5월 꽃 파티 도량에 낮 달맞이꽃이 미친 듯이 피어 있고 삼색병꽃은 우아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존재감 없던 작은 꽃들도 5월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수국꽃은 6월을 장엄하기 위하여 준비 중입니다. 백 가지 꽃이 어우러지는 백화(百花) 도량 무주선원!
꽃 바나나 꽃 바나나 원 이름은 있는데 잊어버렸고 바나나와 비슷하다고 하여 흔히 꽃 바나나 나무라고 합니다. 심어 놓고 2년 만에 꽃이 피는데 특이합니다. 노랑색은 꽃 받침이고 속에 아주 작은 꽃이 있습니다. 꽃 받침이 하나씩 펴지면서 꽃이 피는 것 같습니다.
작약꽃 파티 작약꽃 파티 도량에 작약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작약꽃 종류가 많은데 토종 홑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에 추가로 작약꽃을 많이 심었는데 올해는 맛보기 정도이고 내년에는 더욱 화려할 것입니다. 모란(목단)꽃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모란(목단)은 목질부(木質部)가 있어서 겨울에 가지가 남아있고 작약은 가지가 다 죽고 뿌리 눈만 남아서 겨울을 납니다.
저먼 아이리스 이야기 저먼 아이리스 이야기 저먼 아이리스꽃이 도량을 장엄하기 시작합니다 무주선원에 있는 아이리스꽃 종류가 서른 가지는 될 것입니다. 애들이 만족한 상태는 아닌데 저먼 아이리스는 물을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작년 가을장마에 뿌리가 다 녹고 봄에 뿌리가 새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꽃 피울 여력이 없는지 꽃 피는 것을 포기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숫자가 많다 보니 한쪽에서는 피우고 식물과 동물의 생명 본질은 똑같은데 다만 식물은 자리 이동을 못하고 동물은 움직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동물은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로 가서 삽니다. 식물은 특히 원예종은 주인장이 원하는 장소에 심어서 버티는데 물을 싫어하는 아이를 물이 많은 곳에 심어놓으면 말도 못하고 비실거리다가 최악의 경우는 생명을 포기하게 됩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존..
5월1일 무주선원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무주선원 극락도량 모란꽃은 다 지었고 다음으로 작약꽃이 대기하고 있고 도량에 병꽃, 철죽(아까도)꽃이 화려하게 피였습니다. 저먼 아이리스도 피기 시작하였고 곧 낮 달맞이꽃도 한 인물 할 것입니다 주인장의 무관심 무심한 아이 가지니아는 구석구석을 장엄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루가 다른 도량 날씨가 확 풀리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도량이 변해갑니다. 황매화는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하고 명자나무꽃도 봉우리가 많이 부풀었습니다. 작약, 모란도 새순이 많이 나오고 덩달아 잡풀도 싱싱하게 올라오고 마당에서 버티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3월 6일 무주선원 지난 2월이 제법 추웠습니다. 작년 사진 보면 천리향도 피고 새순들도 많이 올라왔는데 올해는 이제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마지막까지 수선화가 버티어 주고 겨울 찬바람에 익어가는 하귤, 모란도 새순이 제법 나왔고 작약, 자란도 새순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 가을장마에 저먼아이리스는 거의 녹아서 올해는 꽃 보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월 무주선원 도량에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겨우내 동백꽃과 금잔옥대 수선화꽃이 지키었고 참 수선화꽃 오래 갑니다. 겨우내 도량을 지키는 하귤은 해거리로 올해는 적게 매달렸습니다. 곧 도량이 화려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