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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양 정토삼부경,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법공양 정토삼부경,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3쇄 정토삼부경과(천 부)6쇄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천 부) 법공양 책이 오늘(7월 30일)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번 출판한 것이라 전체 발송은 하지 않고 신청하시는 분들에게만 보내드리겠습니다.신청하실 분은 문자로 책 이름, 주소(우편번호 포함)를보내주시면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010-9266-5361 무주선원 본연스님  법공양 동참해주신 분(2024년 3월1 ~ 7월14일까지)(정토삼부경,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곧 출판할 2쇄 『금강심론 읽기』와 동참자 이름은 같습니다. 진안 영불사 공주 금륜사 가평 반야사 평창 능현사 낙동강 무심사의정부 정수선원 서귀포 극락사 영천 무영사 통영 성원정사혜묵스님 지공스님 서울,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71 불경에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똑같은 물이라도 천견유리(天見琉璃)라, 즉 하늘나라 사람이 보면 유리같은 보배로 봅니다. 또 인견수(人見水)라, 사람이 볼 때는 마시는 물로 봅니다. 또 물에 사는 물고기들은 자기 집으로 봅니다. 귀신들이나 아귀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우리 중생이 안보인다해서 귀신이 없고 영가(靈駕)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귀신이 본다면 귀신은 물을 불로 봅니다. 똑같은 물인데도 업 따라서, 천상 사람은 물을 유리같은 보배로 보고, 사람은 마시는 물로 보고 물고기는 자기 집으로 보고 아귀나 귀신들은 불로 본단 말입니다.   그러면 성인들은 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성자들만이 바로 봅니다. 천상 사람이나 인간존재나 귀신이나 고기같은 것은 다 바로 못 봅니다. 자기 업장에 가..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70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70 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가르침같이 쉬운 것은 없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조금도 무리가 없습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의 가르침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그 가르침은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고 또는 우리 몸에서 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생명 자체인 내 마음에서 스스로 구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법을 바르게 전하신 도인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삼십삼 조사들은 가장 정통적으로 부처님 법을 우리에게 전달해주신 어른들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마지막 분인 육조혜능입니다. 그 스님의 법문 핵심은 혜능스님께서 지으신 경전인 육조단경입니다. 물론 스스로 글을 지어서 쓰신 것은 아니고 제자분들이 혜능스님 말씀을 ..
염불공덕 염불공덕  초심시절 “나무아미타불” 고성으로 염불하면서 어느 날부터 꿈에 돌아가신 먼 친척부터 게시판에 증명사진 붙듯이 영가 얼굴 사진이 붙어나가는 것입니다. 중간에 조상 천도재를 지내야 하나 생각했으나 그 시절은 통장에 몇십만 원 넣고 지넬 적이라 천도재는 엄두도 못 내고 나무아미타불 염불만 했는데 게시판을 꽉 채운 영가 사진이 어느 날 다 소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느끼고 아 그래서 집안에 출가자가 하나 나오면 구족(九族)이 승천한다는 것이 이거구나 생각했는데 고성염불의 첫 번째 공덕은 구족이 승천한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걸망 메고 객으로 살 적에 어디 잠시 머무르던 천도재가 사중에 들어와 집전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걸망에 천도재 법요집을 넣고 다니었습니다. 고성염불을 하면은 어느 날부터 나무아미타불 ..
7월 15일 무주선원 7월 15일 무주선원  장미 비에도 간간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이들 5번째가 흔히 깅깡이라고 하나 금귤입니다. 요즘 꽃이 피는데 향기가 그윽합니다. 열매는 보통 내년 봄에 먹습니다.7번이 소철 암꽃 8번이 소철 수꽃.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69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69  제가 『육조단경』을 번역하려고 이래저래 여러 차례 읽어보고 조사해 보니까 자성(自性)이란 말이나 불성이란 말이 백 군데가 넘습니다. 자성·불성은 바로 우리의 주체성입니다. 참다운 자기입니다. 우리가 보통 참 자기를 잊어버리고 사니까 우리가 함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자성·불성을 모르면 모든 문제에 있어서 바르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자성에서, 불성에서 연유되어 만유가 나왔기 때문에 우리 마음이 자성에 안주해 버려야 비로소 마음의 산란심을 지울 수가 있습니다. 내 자성이 불성이기 때문에 만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성에 안주해야 참다운 신앙심도 나오는 것입니다.   불교의 소승 신앙과 대승신앙의 차..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68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는 상대편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서 비판하는 것은 대망언이 되거나 자찬훼타(自讚毁他계戒)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상대편도 집착이 심해서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정말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들 아까 말씀드린 중세기의 에크하르트(Eekhart)나 니콜라우스(Nicolaus)나 그런 분들은 진지하게 신학(神學)을 공부하고 자기 생명을 다 바쳐서 순교(殉敎)도 할려고 한 그런 분들을 볼 때 불교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만 위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은 모두가 다 진여불성을, 이른바 대총상법문(大總相法門)을 갖추었기 때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꼭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존재가 오직 하나의 진리라는 일원론적 진리관을 깊..
이근원통(耳根圓通) 뇌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뇌세포들이 서로 미세한 전기를 일으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이 생각이나 행위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절집에서 흔히 하는 말, “중생의 업이 가지가지다.” 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고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사바세계 와서 각자 할 일이 따로 있네.” 생각하면 편합니다.  생각, 마음이 옹색한 사람들은 뇌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뇌에 잡초만 무성한 것이다”라고 표현합니다. 보고 듣고 생각하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뇌 회로가 활발하여 건강하고 마음 씀이 넉넉합니다. 뇌에 잡초가 말끔히 제거된 상태를 절집 말로는 삼독심(三毒心)의 뿌리를 뽑은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