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청화 큰스님 법문집/1. 다시 읽는 큰스님 법문 (7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98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98 강진 무위사無爲寺에 가면 「성중래영도聖衆來迎圖」라, 성자聖者가 죽으면 극락세계에서 성중聖衆들이 맞이하는 영접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 성중이 와서 맞이합니다. 성인 성[聖]자, 무리 중[衆]자, 올 래[來]자, 맞을 영[迎]자, 성중래영聖衆來迎입니다. 즉 부처님이나 보살님들이 우리를 영접합니다. 우리는 이것도 역시 의심을 많이 합니다마는, 분명히 우리를 영접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닦아서, 영혼이 가벼워서 초승할 때는 그런 성중이 우리를 영접한다 말입니다. 그림 가운데도 내용을 보면 「성중래영도」를 보면 이십오보살이라, 아미타 부처님이 관음보살을 비롯해서 이십오보살을 데리고 와서 영혼을 영접합니다. 그래서 연화대蓮花臺에 태워서 극락세계로 이..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7 -반야심경 설법(8) -청화(淸華)대종사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이와 같이 피안에 이르는, 해탈에 이르는, 성불하는 지혜는 이것은 시대신주(是大神呪)요. 이것이 바로 큰 신통스런 하나의 주문(呪文)이란 말입니다. 주문이라는 것은, 가사 ‘옴마니반메훔’도 주문 아닙니까. 하여튼 우리 인간의 말로해서 표현할 수 없는 신비(神秘) 부사의(不思議)한 뜻을 갖춘 짤막한 글 이것이 주문입니다. 보통 말로해서 뜻을 표현한 것이 아니단 말입니다. 하나의 리듬이나 음으로 해서 심수오묘(深邃奧妙)한 무량의 뜻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문인데 반야심경 즉 말하자면 이와 같이 제법이 공한 자리를 볼 수 있는 이런 지혜가 바로 이것이 큰 그런 모든 신통을 다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주문이고, 시대명..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6 -반야심경 설법(7) -청화(淸華)대종사 이와 같이 이런 것들이 다 허무하기 때문에 보살이 어떻게 했는가 하면 보살은 다만 이런 상대유한적인 지식은 다 떠나버려서 그런 것은 관심도 없이 다만 이와 같이 성불하는 ‘피안에 이르는 지혜에 의지하는 고로’ 심무괘애(心無罣碍)라, 거리낄 괘(罣)자, 거리낄 애(碍)자, 이런 한자는 어렵지만 불교를 공부할 때 자주 나오니까 외워두면 좋습니다. 거리낄 괘(罣)자, 마음에 거리낌이 없단 말입니다. 무괘애라는 것은 거리낌이 없는 것입니다. 즉 말하자면 좋다 궂다 또는 마음이 껄끄럽고 막힌단 말입니다. 이와 같은 괘애가 없고, 무괘애고(無罣碍故) - 이런 마음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무유공포(無有恐怖) - 공포가 없단 말입니다. 마음이 툭 틔어서 천지우주와 나하고 하나가..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95 -반야심경 설법(6) -청화(淸華)대종사 또한 동시에 부처님 법문 가운데서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라, 고집멸도(苦集滅道) 이것은 사제법문(四諦法門)인데 부처님 일대 가르침을 가장 체계 있게 말씀하신 가르침 이것이 이제 고집멸도입니다. 사제법문 아닙니까. 아시는 분들은 다 외워가지고 있는 법문 아닙니까. 사제법문 말입니다. 고집멸도라, 고 이것은 인생고입니다. 즉 생로병사, 인생고 가운데서 가장 무거운 것은 생로병사 아닙니까. 낳고 늙고 병들고 죽고 말입니다. 태어났다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미운 사람과 만나는 고통, 구해서 얻지 못하는 고통, 이런 등등의 것이 인생고인데 우리가 바로 보면 사실은 고통뿐인 것입니다. 안 늙는 사람 누가 있고 또 평생 한 번도 안 아픈 사람..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4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4 -반야심경 설법(5) -청화(淸華)대종사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 정신과 물질 아닙니까. 빛 색(色)자, 색(色) 이것은 물질에 해당하고, 수상행식(受想行識) 이것은 정신에 해당 합니다 즉 우리의 감각(感覺), 상상(想像), 또 의욕(意慾), 또는 분별(分別) 시비(是非)하는 식(識)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불교에서는 오온법(五蘊法) 그러면 우주만유의 법을 총망라해서 오온법 그럽니다. 오온이라. 방금 말씀마따나 인제 정신과 물질을 한꺼번에 포함했단 말입니다. 따라서 중생들은 모두가 다 오온법으로 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헌데 우리 눈앞에 분명히 있게 보이는 - 내가 있고 네가 있고 분명히 있게 보이는 - 그 오온법이 다 비었다고 본단 말입니다. 부처님의 법문 차..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93 -반야심경 설법(4) -청화(淸華)대종사 불교는 법문 심도를 3단계로 구분합니다. 맨 처음에는 있을 유(有)자, 가르칠 교(敎)자, 유교(有敎)라, 유교입니다. 반야심경 같은 이런 법문은 상당히 마음이 세련되어서 마음이 정화가 되어야 아는 것이지 무식한 사람들은 잘 못 알아먹습니다. 그러니까 인제 무식 대중한테는 이런 법문을 않고서 그냥 유교라, 있을 유(有)자 유교는 무엇인고 하면 선도 있고 악도 있고 너도 있고 나도 따로 있고 이와 같이 자타 시비를 구분한 법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초기 법문은 모두가 다 있다 하는 일반 중생 차원에서 하신 법문입니다. 지금도 역시 이런 법문이 어려운데 하물며 부처님께서 가신지가 2500년 이상, 그 당시 사회는 보다 무식했겠지요. 그런 때는 이런 고도한 법문을 알아먹을..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92 -반야심경 설법(3) - 청화(淸華)대종사 사리자(舍利子)야! 잘 들어라. 시제법공상(是諸法空相), 이와 같은 그러니까 같은 이 시(是)자 이지만 아까는 ‘바로’라고 풀이했던 것을 ‘이것이’라고 지정명사로 풀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제법공상, 이와 같은 모든 법이, 제법(諸法) 이것은 일체 우주의 만법을 얘기합니다. 제한 된 것이 아니라 일체 우주 만법을 제법 그럽니다. ‘이와 같은 모든 만법(萬法)이 다 비어 있는 상(相)에서 본다고 할 때는’ 그 말입니다. 제법공상(諸法空相)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반야심경을 천만번 외워도 앞서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이나 이런 중요한 대목을 놓치면 별로 의의가 없습니다. 인생고를 떠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온이 - 정신과 물질이 다 비어 있음을 비춰봐야 쓴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91 -반야심경 설법(2) -청화(淸華)대종사 사리자(舍利子)야 -부처님 제자 가운데서 ‘지혜 제일 사리자’ 지혜가 제일 수승한 제자 아닙니까. 인도 히말라야 산에서는 사리조(舍利鳥)라는 새가 있는데 그 새는 굉장히 눈이 아름답고 영롱한 새인데 사리자 어머니가 눈이 영롱하고 미인인데 말입니다. 사리 눈같이 어여쁜 어머니한테서 나왔다고 해서 그 아들을 사리자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부처님 제자 가운데서 지혜가 제일 수승한 분인데 어머니가 사리 눈 같이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들을 사리자라고 부르는데 ‘사리자’야! 그러니까 반야심경 이것은 부처님께서, 어떤 경전이나 누구한테 부처님께서 말씀 했는가 그런 연기유서가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께서 직접으로, 그냥 일반 사람한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일반..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