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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초기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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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우다나경(優陀那經) 65. 수경(受經 : 觀察經) 잡아함경 64. 우다나경(優陀那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동쪽 동산 녹자모강당(鹿子母講堂)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해질 무렵에 선정에서 깨어나 강당을 나와 강당 그늘에 있는 대중 앞에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그 때 세존께서 우다나(優陀那)1) 게송으로 찬탄하셨다. ..
마음, 과연 무엇인가 마음, 과연 무엇인가 ― 불교의 심리학적 측면 ― 출처 고요한 소리 http://www.calmvoice.org The Psychological Aspect Of Buddhism PIYADASSI THERA Vajirarama, Colombo, Sri Lanka 소 만 옮김 (The Wheel Publication No. 179. 1972) Buddhist Publication Society Kandy, Sri Lanka 제5회 바론 자야띨라까 경(卿) 추모 강연 - 1972년 2월 13일 콜롬보 불교청년..
61. 분별경(分別經) ① 62. 분별경(分別經) ② 잡아함경 61. 분별경(分別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5수음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이른바 색수음과 수수음·상수음·행수음·식수음이니라. 어떤 것이 색수음(色受陰)인가? 존재하는 색,..
업에서 헤어나는 길 업에서 헤어나는 길 The Law of Karma and Mindfulness 카렐 베르너 지음 김봉래 옮김 업에서 헤어나는 길 사람들은 이 세상을 자기의 뜻과는 아무 관계없이 별개로 돌아가는 세계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어떤 개선의 노력도 소용이 없는 적대적인 세계 속에 자신이 내동댕이쳐진 것 같은 느..
56. 누무루법경(漏無漏法經) 57. 질루진경(疾漏盡經) 잡아함경 56. 누무루법경(漏無漏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바라내국의 선인이 살던 녹야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유루법(有漏法)과 무루법(無漏法)을 설명하리라. 만일 색에 대해 번뇌[漏]가 있어 그것을 취한다면, 그 색은 능히 사랑..
옛 이야기(4) 살 속에 박힌 가시와 마음에 박힌 가시 옛날 어떤 숲 속에 열두 스님이 살면서 관법수행에 전념하고 있었다. 하루는 저녁 예불 종이 울리자 그 중 한 스님이 경행대를 떠나 지름길로 가기 위해 풀밭을 가로질러 갔다. 풀 속에 숨어 있던 가시에 그만 발바닥이 찔렸다. 가시는 매우 길고 끝이 뾰족해서 ..
옛 이야기(3) 사비야의 전생이야기 숫타니파아타(경집)의 사비야 경에서 우리는 사비야라는 행각(行脚)고행자에 관한 얘기를 접한다. 전생에 사비야의 친척이었던 한 천신이 그에게 나타나서 행각 중에 만나는 고행자나 브라만들에게 이런 이런 질문을 해 보라고 일러준다. "이 질문들을 대답해 내는 사람 밑에서 ..
옛 이야기(2) 담마딘나 스님의 교화 1. 마하나가 장로를 일깨우다 타랑가라에 주석하고 있던 담마딘나 장로는 큰 비구대중을 가르치던 스승으로서 네 가지 분석지 주9 를 구족한 분으로 번뇌를 소멸시킨 <누진통(漏盡通)을 이룬 아라한이란 뜻>위대한 스승 중의 한 분이셨다. 하루는 낮 정진처에서 좌선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