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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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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구한 목련존자 아귀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구한 목련존자 부처님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분인 ‘목련존자(目連尊者)’라고 하는 분이 있다. 이 분은 신통력이 10대 제자 가운데 으뜸으로서 스님이 되기 전부터 대단한 효자였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 신심이 없어서 탁발하러 온 스님들을 비방하고 내쫓았을 ..
나무아미타불 50년 정근 나무아미타불 50년 정근 고려시대 성종 1년(982년) 때의 일이다. 신라 때에 관기(觀機)와 도성(道成) 두 성사(聖師)가 있었는데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가 없다. 함께 포산(경북 달성군 비슬산)에 숨어 살았으니 관기는 남쪽 고개에 암자를 지었고 도성은 북쪽 굴에 살았다. 서로 10리쯤 떨어졌으나 구름을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성불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성불 신라 성덕여왕시대(709년)의 일이다. 신라시대 구사군의 북쪽에 산봉오리가 기이하고 빼어났으며 그 산줄기가 수백 리에 뻗쳐있는 아름다운 산이 있었는데 그 산을 백월산(白月山)이라 하였다. 이 산의 동쪽에 3천보쯤 되는 곳에 선천촌이 있고 마을에는 두 사람이 살고 있..
백성을 감동시킨 염불스님 백성을 감동시킨 염불스님 신라 경덕왕시대(742~765)의 일이다. 남산 동쪽 산기슭에 피리촌이 있고 그 마을에 피리사란 절이 있었다. 그 절에 이상한 스님이 있었는데 성명은 말하지 않았다. 늘 아미타불을 염하여 그 소리가 성 안에까지 들려서 360방(坊) 17만 호에서 그 소리를 듣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
문수보살을 만나고도 알지 못하다 문수보살을 만나고도 알지 못하다 중국 당나라 때 법순(557~640) 화상은 유명한 재상 두여회(杜如晦)의 일가다. 그래서 그를 두순(杜順)화상이라고도 부른다. 그는 젊어서부터 수나라 문제(文帝)의 존경을 받아 매월 황실에서 나오는 보시를 모두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법순화상은 법력이 매우 뛰어나 ..
관음의 가피로 목숨을 건진 한용운 스님 관음의 가피로 목숨을 건진 한용운 스님 승려요 독립운동가요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 1879~1944) 스님은 1905년 설악산 백담사로 출가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관음기도처로 이름 높은 오세암(五歲庵)에서 보냈습니다. 스님은 이 오세암에서 불경을 공부하고 글을 쓰는 틈틈..
관음경에 꽂힌 칼 관음경에 꽂힌 칼 옛날 평안북도 묘향산 금선대(金仙臺) 밑의 희천(熙川)이라는 마을에는 안진홍(安鎭洪)이라는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금선대 절의 신도로서, 매일 《관음경》을 한 편씩 독송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사냥을 생업으로 삼고 있던 그로서는 자주 살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음보살의 화신인 보덕각시를 사랑한 회정대사 관음보살의 화신인 보덕각시를 사랑한 회정대사 강원도 금강산 장안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송라암(松羅庵)이라는 암자가 있었다. 이 곳은 관음기도도량으로서 당시 나이 30을 넘을까 말까 하는 회정대사(懷征大師)가 3년을 기약하고 관음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회정스님은 본래 신심이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