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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등장 개구리 등장 올해도 어김없이 연못에 개구리가 등장하였습니다.작년에 있던 아이인지 확인할 수는 없는데 아무튼 반갑습니다.작은 연못에도 생태계는 존재합니다. 물이 있어 개구리가 오고 개구리를 잡아먹기 위해 뱀도 나타나고 연못 속에 금붕어도 있어.금붕어를 건져 먹기 위해 부리긴 새도 나타나고 길냥이 까지 등장하지만 여전히 금붕어와 개구리는 존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1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1 그다음으로 행복이라, 행복은 바른 견해, 원래 부처인 것을 우리가 확실히 믿고서 닦는다 말입니다. 이와 같이 삼복(三福)을 닦으면 해탈하고 성불하고,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이런 법문을 부처님께서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비록 업장에 따라서 더디고 빠른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삼복(三福)을 닦아야 합니다. 삼복을 못 닦으면 참다운 불자라고 못합니다. 우리는 세간에 있으니 마땅히 세복(世福, 세간의 복)을 닦아서 인간적인 차원에서 하는 윤리적인 복, 형제간의 우애, 부모에게 효도, 부부간의 화목, 이웃끼리의 선린 그런 우리 윤리 행동,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오계나 십계(十戒)나, 그런 계행을 지키는 것이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견해로 해서, 지금 우리가..
저먼 아이리스 저먼 아이리스 도량에 저먼 아이리스(독일붓꽃)가 한창입니다.워낙 계체 수가 많아서 그렇지 주인장 눈에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속사정은 있습니다. 일단 무주선원 땅이 가물면 돌덩이가 되고 비가 오면 곤죽이 되는 꽃, 나무가 살기에는 최악의 땅입니다. 금낭화도 2년 전에 정성들에 심어 놓았는데 올해는 흔적도 없이 없어지고 꽃 전문가라 도량에 많이도 심었지만 알게 모르게 많이 죽어도 나갔습니다. 저먼 아이리스 인연은 불사 마치고 꽃나무 심기 시작할 적에 주문한 꽃에 덤으로 묻어 들어와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수소문해서 찾아 심기 시작한 것인데 저먼 아이리스 기질이 물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혐오한 수준입니다. 처음 포트에서 모종으로 자랄 적에는 잘 자라다가 정식하면 잘 죽기에 밭에 땅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천천히 온몸으로 염불한다는 마음으로 염송합니다.온몸으로 하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에온몸으로 나무아미타불 진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진동에 세포 하나하나가 반응하며 다겁생에 쌓인 저 마음속 깊은 곳에 응어리,금생에 알게 모르게 쌓인 마음의 응어리가 녹아내리기 시작하면서 참회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연민하는 마음, 허공과 같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염념상속(念念相續), 나무아미타불이 생각생각 이어지면서본래 우리의 마음, 자성(自性) 청정심(淸淨心)이 드러나며 목숨이 다할 적에 진제일체제장애(盡除一切諸障碍),다겁생의 업장을 녹이고 청정(淸淨)한 마음으로아미타불 부처님을 친견하고 극락왕생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인연(因緣) 도량에 철쭉꽃이 한창입니다. 도량 두 군데에 철쭉 동산을 만들어 놓았는데 화려하게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란, 저먼 아이리스, 낮 달맞이꽃, 병솔나무꽃이 도량을 장엄합니다. 무주선원은 3월 모란꽃으로 시작 6월 수국꽃 파티로 꽃 잔치는 끝나는 것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밀식된 수국, 소철, 은목서 등을 뽑아내고 돌도 서너 군데 재배치하고 나니 도량이 한결 넉넉하게 보이고 더는 손 볼 곳이 없고 머릿속에 그리던 꽃나무로 장엄한 극락 도량은 이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극락세계 열 가지 장엄 가운데 미타명호수광장엄(彌陀名號壽光莊嚴)이라고 있습니다. 아미타불 명호로 극락세계를 장엄한다는 뜻인데 개원 이래 매일 아미타불 명호를 칭념(稱念) 하는 기도는 이어져 왔기에 무주선원은 극락 도량은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0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0 부처님을 찬탄하는 그런 시 가운데 ‘천상천하(天上天下) 무여불(無如佛) 하니’ 하늘 위에나 하늘 아래나 부처와 같은 그러한 거룩한 분이 없으니 ‘시방세계(十方世界) 역무비(亦無比)로다,’ 우주 전부를 다 우리가 둘러본다 하더라도 어느 곳에도 부처님 같은, 부처님에 비길 만한 분이 없다는 뜻입니다. ‘부처님과 비길만한 분이 없도다’ 이러한 게송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그와 같이 어떠한 것도 부처님에 비길 수가 없습니다. 한데 부처님께서는 비단 그러한 우리한테 간단하게 우리 길을 일러준 것에 그치지 않고서 비록 중생이 지금은 어두워서 업장이나 그런 번뇌에 가리어져 미처 발견 못하고 불행히 헤맨다 하더라도, 인간의 불성은 깨달은 나와 같이 천지 우주의 모든 바탕 진리..
4월 24일 무주선원 4월 24일 무주선원 도량에 꽃 파티가 시작하였습니다. 철쭉(아까도)꽃이 올해는 화려하게 피였고 조팝나무꽃, 병꽃, 자란꽃, 저먼아이리스, 달맞이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도량 마당에 큰 틀은 완성된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밀식되어있는 수국, 은목서, 소철 등 뽑아내고 돌도 다시 정리해 놓으니 한결 도량이 넉넉해 보이고 좋습니다. 남은것은 소소한 잡풀 제거인데 이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09 우리 불자님들이시여, 우리는 본래 부처입니다. 본래 부처니까 우리한테는 석가모니와 똑같은 원효(元曉) 스님과 똑같은 그런 역량을 분명히 갖추고 있습니다. 인간이 갈 길은 오직 불성을 개발함으로써 만이 인간의 참다운 행복이 있습니다. 어떠한 길도 역시 우리 본바탕, 우리 생명의 근원인 불성을 개발 못 할 때는 참다운 행복은 없습니다. 행복한 것 같지만 우리를 불행으로 이끌어 가고 맙니다. 이런 가르침을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내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나 내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나 우리 국가의, 국가 민족의 행복을 위해서나 세계 인류복지를 위해서나 어떤 면으로 보나 최상의 길은 무엇인가, 이것은 나한테 있는 내 본바탕에 있는 불성(佛性)을 깨닫는 길입니다. 허나 우리는 삼독심(三毒心)이나 탐욕을 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