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1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911

 

그다음으로 행복이라, 행복은 바른 견해, 원래 부처인 것을 우리가 확실히 믿고서 닦는다 말입니다. 이와 같이 삼복(三福)을 닦으면 해탈하고 성불하고,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이런 법문을 부처님께서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비록 업장에 따라서 더디고 빠른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삼복(三福)을 닦아야 합니다. 삼복을 못 닦으면 참다운 불자라고 못합니다.

 

우리는 세간에 있으니 마땅히 세복(世福, 세간의 복)을 닦아서 인간적인 차원에서 하는 윤리적인 복, 형제간의 우애, 부모에게 효도, 부부간의 화목, 이웃끼리의 선린 그런 우리 윤리 행동,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오계나 십계(十戒)나, 그런 계행을 지키는 것이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견해로 해서, 지금 우리가 미처 부처가 안돼서 모른다 하더라도 내 생명이나, 모든 생명의 뿌리가 부처님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와 같은 믿음 위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가장 쉬운 것이 염불 공부입니다. 이왕이수(易往易修)라 쉬우면서 공덕이 많습니다. 지금 사람은 공부 좀 하면 염불, 그것은 낮은 사람들이 한다고 하대합니다마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신 그런 공부 방법, 도인들이 가장 역설하신 공부 방법 어떤 도인들이나 어떤 선지식이나 염불 공부는 말씀 않은 분이 없습니다. 이 공부는 하기 쉽고 또는 성불하기 쉽단 말입니다. 원래 부처인지라, 부처님 생각하고 부처님 이름 외우고 하는 것, 이것이 염불 아닙니까?

 

따라서 화두나, 다른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다 성불하는 법인 것이니까 그 법대로 일로매진(一路邁進)해서 나가면 쓰는데, 아직 확실한 공부 방식을 모르는 분들은, 부처님 이름을 외우는 그 공부 제일 쉬운 공부, 천지 우주는 원래 부처님의 원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천지 우주의 기운이 모든 중생을 성불하고자 하는 기운이 목적의식이 있습니다. 나무, 돌, 흙이 모두 목적이 있듯이, 우주를 창조하고 우주를 섭리하신 부처님, 천지 우주가 부처님 뿐인 것인데 부처님은 원래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이 무엇인가 하면, 모든 중생을 다 성불을 시킨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어두워서 미처 못 봅니다마는, 원래 우주에는 우주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주의 목적이 내내야 부처님의 목적이란 말입니다. 우주의 서원 부처님의 서원이 방금 말씀처럼 모든 중생을 다 성불시키고자 하는 것이 부처님이고 우주의 목적입니다. 서원 따라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명호 이름을 외우고 말입니다. 가장 공덕이 많고 쉬운 법문으로 해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마지막 법문도 “게으름 피우지 말라.” 우리의 하나의 수행 방법을 알면 게으름 부리지 말라. 게으름만 안 피우면 원래 우리가 부처인지라 걸음걸음 부처되고 마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서원 따라서 바른 견해를 딱 견지하고, 우선 인간적인 그런 세복(世福), 또는 계행 지키는 계복(戒福), 또는 바른 견해 밑에서 닦는 그런 행복(行福)을 닦아서 성불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