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청화 큰스님 법문집 (9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8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8[보살계 3.] 제육(第六)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켜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우리 모든 존재의 행복을 위한 가르침인지라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비방한다거나 또는 남들이 비방하도록 그대로 둔다거나 이런 것은 우리가 진리의 힘을 훼손시키고 진리의 힘을 없애버리는 그런 행위입니다. 따라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이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한다고 생각할 때는 우리 스스로 불법을 욕하고 불법을 헐뜯는 행위가 되어서 불법의 소중한 중요한 가르침을 그만큼 줄어들게 한단 말입니다. 따라서 사부대중은 출가한 스님네인 비구나 비구니, 또는 집안에 계시면서 닦는 보살님들 거사님들 허물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허물이 있으..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7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7[보살계 2.] 우리 중생들이 지켜야 할 계율의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또는 불교의 법으로 해서 여러 가지 소승계도 있고 대승계도 있습니다마는 보살계는 모든 계율을 다 종합한 그런 최상의 계율입니다. 가사 비구의 250계, 또는 비구니의 348계 또는 10계라든가 여러 가지 계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모든 계를 종합한 가장 중대한 그런 순수한 청정한 계율이 바로 보살계입니다. 우리가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보살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보살계를 받는 분들은 보살이 다 완전히 된 셈치고서 자기 행동을 자기 스스로 여러 가지로 경계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시면 여러 불자님들께서 참회를 하셨으니까 보살계의 열가지 무거운 계와 마흔 여덟가지 가벼운 계를 간단히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6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6[보살계 1.] 방금 낭송한 「보리방편문」 역시 그냥 방편적인 그런 법문이 아닙니다. 「보리방편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마음의 본 성품이 무엇인가, 내 존재의 근본실상은 무엇인가, 또는 우주와 나와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그러한 관계를 아주 간명직절하게 표현한 법문입니다. 우리가 부처님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그렁저렁 형식적으로 믿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의 우리 불자님들은 집안에서나 절에서 정진하시다가 오늘 보살계를 받게 되셔서 무척 장한 일을 이루셨기에 축복하는 마음 한이 없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대체로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즉 다시 쉽게 말씀드리면 참사람이 무엇인가, 그런 가르침 아니겠습니까? 지금 세계적으로 많..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885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885 부처님 가르침은 참다운 자기를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참배하고 있는 법당 안의 탱화 부처님도 저만치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참 마음의 공덕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재 마음은 사실은 참 마음이 아닙니다. 불교 말로 하면 이것은 망아(妄我)라, 망령될 망(妄)자, 나 아(我)자, 망령된 나입니다. 여기서 “나는 제법 꽤 많이 배우고 명상도 좀 하고 했는데 왜 나같은 사람이 망아인가, 망령된 것인가” 이렇게 의아심을 품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생이 참 마음자리를 깨달으면 이른바 성인인데 성인이 못된 한에는 우리 누구나가 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망아. 망령된 나를 면치를 못합니다. 그래서 망령된 나가 항시 언제나 존재한다..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4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4 일체 존재는 하나에서 와서 다시 하나로 가는 것입니다. 진여불성에 포함돼 있는 그 만능의 공덕 자리에서 인연 따라서 사바세계, 모든 그런 세계가 이루어지고 또 인연이 다하면 다시 모두가 다 진여불성자리에, 하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진여불성에서 와서 다시 진여불성으로 갑니다. 진여불성은 바로 생명이니까 인격이니까 그때는 부처님이지요. 부처님이나 진여불성이란 말이나 똑같습니다. 따라서 바꾸어서 말하면 모두는 부처님한테 와서 도로 부처님으로 돌아가고 부처님의 참다운 성품이 바로 우리 마음이듯이 우리 마음과 부처님은 조금도 차이가 없습니다. 참선과 보통 공부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하면 보통 공부는 교학적으로 단계 단계 올라가는 공부 아닙니까. 참선은 그냥 직통으로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3.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3.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소중한 공부가 부처님 공부입니다. 어째서 부처님 공부가 쉬운가 하면 부처님 공부는 이 세상 생긴대로 이 우주 생긴대로 그대로 조금도 그 흠절이 없는 가르치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바로 볼 때 천지 우주는 하나의 생명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우리 중생들은 바로 보지를 못하니까 내가 있고 네가 있고 좋은 것 궂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차별화해서 보는 우리 중생들의 잘못된 견해인 것이고 바로 볼 때에는 이른바 부처님의 정견으로 본다고 생각할 때는 모두가 다 자타 시비를 떠난 하나의 생명 덩어리입니다. 하나의 생명 덩어리는 바로 불성(佛性)이고, 자성(自性)이고, 법성(法性)이고 또는 진여고 또는 보리고 도인 것입니다. 부처님..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2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2 저는 살면서 그때그때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어요. 혼수상태가 되어 의식회복도 못한 때도 있었고, 그런 때는 죽더라도 한이 될 것이 없지요. 다행히도 이제 공부를 좀 더하라고 그래서 지금까지 인연이 살려주어서 인연에 대해서 감사합니다마는 사실 우리 인간의 급선무가 자기 존재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 실상을 아는 것입니다. 존재의 실상을 가장 정확히 깨달으라고 하는 가르침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 가르침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요한한테 세례를 받고 사십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기도를 모시면서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시련을 극복할 때 자기라는 아견(我見), 아집(我執)을 다 떠나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성자가 되었지요. 마호멧도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1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881 현대는 이른바 물질 만능시대, 또는 정보 홍수시대 아닙니까? 이러한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우리 마음은 사실 컴퓨터나 텔레비전 등이 있으면 있을수록 더욱 더 불안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우리가 불교인이니까 아전인수(我田引水)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 가르침 같은, 물질이고 뭣이고 모든 존재의 실상을 꿰뚫어서 말씀하신 그런 가르침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인간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부처님 가르침은 그 물질이란 것이 대체로 어떠한 것인가를 아주 극명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이란 것은 불교에서 볼때는 간단하게 색즉공(色卽空)이라, 물질이 바로 공입니다. 여기서 물질이 공이라고 그러면 소중한 금쪽같은 몸뚱이가 굉장히 허.. 이전 1 2 3 4 5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