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청화 큰스님 법문집 (9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9 마음이란 것이 모양이 있습니까? 마음은 모양이 없는 것입니다. 모양이 없는 것을 우리가 국한시켜서 얘기도 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2500년 이상 되는 그때 부처님 마음이나 또는 2000년 이상 되는 예수님 마음이나 그런 마음이나 우리 마음이나 똑같이 모양이 없습니다. 모양이 있어야 짧다 길다 또는 크다 작다 모두 할 것인데 모양이 없는 것은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 4조 도신(道信)스님 법문을 보면은 이런 말씀이 있어요. 내 마음도 모양이 없고 그대 마음도 모양이 없고 또는 석가모니 마음도 모양이 없고 또는 각 그때그때 제방 선지식들 도인들 마음도 모양이 없거니 모양이 어떻게 있고 우리가 측정할 수가 있어야 잴 수가 있어야 할 것인데 모양 없는 것은 잴 수가 없지 않습니까? 모습이 있는 것도 아닌 것..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8 참선(參禪)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는 우리가 3가지를 주의해야 됩니다. 한 가지는 무엇인가 하면은 암증선(暗證禪)이라, 어둘암(暗)자, 증명할증(證)자 암증선(暗證禪)이라, 교법(敎法)에 의지하지 않고서 자기 주관(主觀)대로 한다든가 또는 그러한 기회가 없어서 교법을 의존하는 수순을 밟지 않고서 하는 참선이 암증선입니다. 암증선 을 하는 경우는 이것은 자칫 하면은 증상만(增上慢)이라, 증상만이란 것은 자기 정도이상으로 자기를 돋본단 말입니다. 가령 우리가 무슨 삼매(三昧)에 든다 하더라도 삼매에도 깊은 삼매도 있고 또는 옅은 삼매도 있는 것인데 어느 깊은 삼매에 미처 못 들어가고서 어느 경계(境界)에 부딪치면은 조금 어느 정도 쾌적하면은 내 공부가 상당히 됐구나 이러한 것이 이른바 증상만입니다. 자기가 깨닫..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7 우리는 우리 마음의 참모습을 모르는데서 우리 인간의 불행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까 말씀마따나 우리 인간은 나라는 고집을 하고 또는 모든 존재가 사실로 있다고 생각한단 말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이것은 아까도 얘기한 바와 같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모두가 다 이것은 무상한 것이다. 그때그때 변화무쌍한 것이다. 또는 제법무아(諸法無我)라, 모두가 독립적으로, 실존적으로 있지가 않단 말입니다. 그러면 있는 것은 무엇인가? 참말로 있는 것은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 그 영생해탈(永生解脫)의 자리, 영원히 죽지 않는 자리, 이것이 참다운 우리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인 생명(生命)이란 말입니다. 우리 인간이 본래면목(本來面目)자리, 참다운 자리를 모를 때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때는 어느 때나 변함없..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26 우리는 우리 마음의 참모습을 모르는데서 우리 인간의 불행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까 말씀마따나 우리 인간은 나라는 고집을 하고 또는 모든 존재가 사실로 있다고 생각한단 말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이것은 아까도 얘기한 바와 같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모두가 다 이것은 무상한 것이다. 그때그때 변화무쌍한 것이다. 또는 제법무아(諸法無我)라, 모두가 독립적으로, 실존적으로 있지가 않단 말입니다. 그러면 있는 것은 무엇인가? 참말로 있는 것은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 그 영생해탈(永生解脫)의 자리, 영원히 죽지 않는 자리, 이것이 참다운 우리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인 생명(生命)이란 말입니다. 우리 인간이 본래면목(本來面目)자리, 참다운 자리를 모를 때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때는 어느 때나 변함없..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705 부처님 오신 날은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에 가장 축복스러운 봉축일(奉祝日)입니다. 부처님께서 탄생 하시자마자 바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또는 왼손으로 땅을 가르키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이와 같이 갈파(喝破)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단순히 훌륭한 금언(金言)이구나, 성인(聖人)들의 성언(聖言)이구나, 이렇게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존재(存在), 나라는 생명(生命)은 대체로 어떠한 것인가 하는 이른바 참자기, 참자기에 대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우리 인생관(人生觀)문제란 말입니다. 우리가 불행(不幸)스럽고 또는 행복(幸福)스러운 것도 우리 인생이 무엇인가 하는 자기의 참다운 실상(實相)을 아는가 모르는가에 있습..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5 정말로 불자님들, 우리 버릇이란 것이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참 무서운 것입니다. 나쁜 버릇 붙여놓으면 자고로 제2의 천성天性아닙니까. 우리 천성이 돼 버려요. 그것이. 천성이 되면 그것이 업으로 굳어 버립니다. 아, 우리가 잘못보기 때문에 잘못 알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무명심無明心에서 업業을 짓고 업을 지으면 또 필연적으로 그때는 우리가 그 과보로 해서 고통의 과보를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중생은 상相에만 걸리는 것인데 상에 걸려서는 이것은 우리 마음이 더욱 더 분열되고 불안스럽고 남하고 화해和解도 못하고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어느 사회든지 간에 우리가 상을 떠나야 한단 말입니다. 나라는 상 너라는 상 중생상, 상을 떠나는 것이 인제 불교의 수행修行입니다. 상을 ..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4 인생살이가 부처님 법대로 우주의 법대로 살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일 쉽고 제일 재밌고 제일 우리한테 유익한 법입니다. 그래서 그 광륜光輪이라, 빛 광光자 바퀴 륜輪자 말입니다. 부처님의 진리로, 부처님의 진리로 자기마음을 다스리고 자기 이웃을 다스리는 그런 뜻이 이른바 광륜입니다. 그 광륜이 여기 있고 저기 있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 전체 우리 마음 전체에 가서 광륜이 항시 빛나있습니다. 우리 몸뿐만 아니라 우주에는 부처님의 광륜 부처님의 광명光明으로 해서 충만해 있습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의 이름은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라, 광명변조光明遍照라, 부처님의 이름이 광명변조여요. 밀교식密敎式으로 말하면 비로자나불인데 광명변조란 것은 그 부처님의 광명이 우주에 꽉 차있다는 뜻입니다. 꽉 차있으니까..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703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 우리 중생이 본래로 그 부처의 성품을 다 가지고 있고 또한 동시에 우주자체가 법계인데 왜 우리는 이렇게 오늘날 잘 못사는가. 혼란스럽고 항시 불안스러운 가운데 있지 않습니까. 현재도 그렇고 또는 과거도 그렇고 또는 저 고대古代도 그렇고 앞으로도 역시 우리는 그 불안스러운 세계에서 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것은 아까도 얼핏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참 자기를 모른단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령 김 아무개하면, 아, 김 아무개가 이것이 인제 진짜 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단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나라는 것은 이것은 이른바 가짜입니다. 불교말로 하면 망아妄我라, 망녕될 망妄자 나 아我자 말입니다. 망아라. 반야심경般若心經에서 말하는 전..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