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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염불수행대전14-3(221)


 

 

1)육식, 이 얼마나 위험한 짓인가

 

고기를 먹는 것은 자비의 씨를 파괴하는 것이며, 육식肉食하는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그들의 몸에서 나는 고기 냄새로 인해 다른 모든 존재들을 위협한다.

- 대열반경

죽은 고기도 먹어선 안 된다. 모든 동물들은 고기를 먹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으며 그 냄새를 맡으면 죽을까 두려워 겁을 낸다. 그런 사람이 다니는 곳은 어디서든 물과 땅과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두려워한다. 그런 사람에 의해 죽을 거라 생각하며 졸도하거나 죽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살 마하살(위대한 수행자들)은 고기를 먹지 않느니라.

- 대열반경

 

사람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면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과 동물 제품을 입는 것을 자제할 수 있다. 내가 말하노니, 그는 분명 해탈할 것이다. 이런 나의 가르침은 부처의 가르침이며, 다른 모든 것은 악마의 가르침이니라.

능엄경

 

불교신자는 채식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기를 먹는 것은 다른 중생의 생명을 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동물이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에게 먹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만약 이 세계를 진정으로 깨끗이 하고 모든 독을 없애려고 하면 채식을 하고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선화상인

 

중생은 갖가지 인연이 화합하여 이루어지며 12인연으로부터 변천하여 사람이 된 것이다. 개미에서 세균까지 모두가 중생이다. 우리의 밖으로 중생을 찾을 필요가 없이 사람의 자성自性 가운데 이미 무량한 중생이 있다. 현대는 과학이 발달하여 사람의 몸속에 많은 세균과 미생물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데, 오장육부 안에는 무량한 중생이 있다. 사람이 먹는 식물도 중생이며,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과 같은 고기 속에도 많은 세균이 있다. 사람이 고기를 먹으면 뱃속에 이러한 세균의 종자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중생을 많이 먹으면 그들과 같은 권속이 되며, 그들과의 인연이 더욱 깊게 되어 서로 얽혀 분리할 수 없게 된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자는 돼지로 태어날 기회가 있게 되며, 소고기를 많이 먹는 자는 소로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쌀을 많이 먹으면 쌀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쌀은 무정無情이고 중생은 유정有情이다. 만약 유정의 중생을 먹으면 유정의 중생으로 태어날 것이다. 무정의 중생을 먹으면 도리어 법신의 혜명慧命이 자라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다.

만약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면 돼지를 구제하는 것이며, 소고기를 먹지 않으면 소를 구제하는 것이다. 제도한다는 것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 열발의 피안彼岸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도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중생의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 선화상인

 

살생하지 말고 중생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되 마치 부모가 아들을 생각하듯 가엾이 여겨야 하며 꿈틀거리는 것도 마치 자기의 갓난아이처럼 여겨야 한다. 무엇을 일러 살생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가. 자기 손으로 죽이지도 않고 남을 시켜 죽이지도 않으며, 죽인 것을 보면 먹지도 않고, 죽인 것을 귀로 들어도 먹지 않으며, 죽인 것이라 의심이 나도 먹지 않고, 자신을 위하여 죽인 것도 먹지 않는다. 입으로는 죽여라., 죽여 원수를 갚아야 한다., 죽어서 유쾌하다., 죽여서 유쾌하다.와 같은 말은 하지 말며, 중생을 가엾이 여김은 마치 자기의 골수와 같이 여기고,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제 몸처럼 여기면서 차별함이 없을 것이며, 널리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등하게 여기며 항상 대승大乘에 뜻을 둘 것이다.

사미니계경沙彌尼戒經》 ‧ 〈법원주림法苑珠林

 

고기를 먹는 자들은 서로 살생하여 먹는다. 이번 생에서는 내가 너를 먹고 다음 생에서는 네가 나를 먹는 악순환을 영원히 끊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이 어찌 삼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겠는가.

능엄경

 

육식肉食을 하는 사람들은 무수한 죄를 가지고 있으나,

채식菜食을 하는 사람들은 무수한 공덕과 미를 가지고 있느니라.

- 능가경

 

육식은 욕망을 증가시키며 육식가들은 욕심쟁이다. 삶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 본능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차이가 없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죽음을 두려워하는데, 어찌 다른 이들의 고기를 먹겠는가.

능가경

 

내가 말하노라. 언제든 예외 없이 모든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없다. 대혜보살이여, 난 한 번만 육식을 금하는 게 아니다. 내 말은 현재와 미래에도 육식을 금한다는 뜻이니라.

능가경

 

만일 부처의 제자라면 그 어떤 고기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모든 보살들은 그 어떤 중생의 고기라도 입에 대어서는 안 된다. 고기를 먹으면 무량無量한 죄를 짓게 될 것이니라.

범망경

 

세상 사람들은 친구나 친척 간에 고기를 끊고 채소를 먹는 자를 보면, 놀라며 기이하다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비웃으며 어리석다고 한다. 사람과 축생은 다 같이 고깃덩어리일 뿐이다. 고기로 된 사람이 고기로 된 짐승을 먹지 않는 것은 천리天理로 보나 인정으로 보나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무엇이 기이한 일이기에 도리어 어리석다 하는가. ! 중생의 어리석음이 너무 크구나.

연지대사죽창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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