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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68. 나무아미타불(3)

 


“나무아미타불” 염불이 깊어지면서 마음이 모아지면 소위 경계라는 것이 나타납니다. 며칠 뒤에 일어나는 일을 안다든지 영가가 보인다든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든지 하는 등입니다. 대부분의 공부하는 사람들이 경계에 속아서 도(道)를 크게 이룬 것 같은 행세를 합니다. 정진하다가 보면 게송도 나올 수 있는 것이고 빛도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이것은 마음의 집중에서 생기는 현상이고 지혜(智慧),반야(般若)하고는 별개입니다 어떠한 수행법이던 반야바라밀이 되어야 공부입니다.


부처님공부는 경계는 경계 일 뿐이고 “마음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널뛰는 마음을 가라안치고 내 마음을 바로 보아 탐(貪)ㆍ진(嗔)ㆍ치(癡) 삼독심(三毒心)이 얼마나 소멸 되였는가를 확인 하여야 합니다. 바른 길로 간다면 탐ㆍ진ㆍ치 삼독심이 소멸하면서 그 자리에는 환희심과 평등심과 자비심이 일어납니다.


아미타불을 찬탄하는 게송에도 있듯이 모든 중생이 동명동호(同名同號)대자대비(大慈大悲)아미타불(阿彌陀佛)이 마음과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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