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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64.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님은 스스로 관세음보살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위로는 항상 아미타불의 무량공덕을 찬탄하면서 아래로는 일체중생들을 위하여 대비주(大悲呪)를 염송할 뿐입니다.


저의 원불(願佛)은 관세음보살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찬탄하는 염불공덕도 무량하지만 일체중생들을 위해서 대비주을 염송하는 공덕도 무량합니다. “나무아미타불”과 “대비주”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하나의 수행입니다. 대비주(大悲呪:다라니)는 대비심을 일으키는 주문, 다시 말하면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무주선원 꽃. 백냥금 흔히 만냥금이라 하는데 원 이름은 백냥금입니다. 제주에서는 노지에서 자라고 약간 그늘을 좋아하며 겨울 내내 빨강열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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