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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61. 아미타불

 


다리를 포개고 허리를 곧추 세우고 천천히 날숨을 하고 다시 천천히 들숨을 하면서 서원(誓願)을 암송합니다.


“일체중생의 모든 고통을 거두어 주겠습니다.


다시 천천히 날숨을 하면서

 

“일체중생 향하여 누구나 존재하는 무한한 자비의 빛을 방사(放射)합니다”


다시 들숨을 하면서 관세음보살이 되어서 서원합니다.

“일체중생의 모든 고통을 거두어 주겠습니다.

약한 것이나 강한 것이나 길거나 짧거나 아니면 중간 치기거나 미세한 것이나 거대한 것이나 눈에 보이거나 눈에 안보이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태어난 것이나 태어나려 하거나 일체중생의 모든 고통을 다 거두어 주겠습니다.


천천히 날숨을 하면서 무한한 마음의 빛 무한한 생명의 빛 아미타불이 되어서 온 우주에 자비의 광명을 방사합니다.


아 아 무량광불 무량수불 아미타불 온 누리가 자비의 빛뿐입니다


금색광명으로 온 누리에 두루 비추어 사십팔원으로 일체중생을 모두 제도하네. (무량공덕을)가히 말 할 수 없고 전하여 말 할 수 없고 말 할 수 없네.  

 金色光明 遍照法界  四十八願 度脫衆生 不可說 不可說傳 不可說


누구나 부처님(아미타불)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생은 부처님의 마음을 쓰지 않기 때문에 매몰(埋沒)되여 있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는 일은 아미타불의 무량공덕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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