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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왕생집

181. ●배씨(裵氏)의 딸

181. ●배씨(裵氏)의 딸

송(宋)나라 분양(汾陽)의 배씨(裵氏) 딸은 염불(念佛)에 전념(專念)하던 이다

죽는 날 불을 찾아 향(香)을 피우고는 부처님이 연화대(蓮華臺)를 가지고 나를 맞이하신다. 나는 반드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往生)할 것이다 하더니 잠시 후(暫時後) 하늘 꽃이 날아 떨어지는 가운데 편안(便安)히 앉아 죽었다


182. ●심씨(沈氏)

송(宋)나라 심씨(沈氏)는 자계(慈溪)사람이다 어려서부터 채식(菜食)만 하며 염불(念佛)하더니 장(章)씨에게 결혼(結婚)한 후(後)에도 변(變)치 않고 쌀과 돈을 보시(布施)하여 많은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사람들을 구제(救濟)하였다 나중에 조그만 병(病)을 앓았으나 염불(念佛)에 더욱 전념(專念)하더니 홀연(忽然)히 불보살(佛菩薩)과 모든 하늘성인(聖人)들이 널리 눈앞에 나타나고 등불 천개(千個)가 겹겹 한 것이 마치 무지개다리와 같은 형상(形狀)을 한 것을 보고 그날 편안(便安)히 갔다


183. ●손씨(孫氏)

송(宋)나라 사명(四明)의 손씨(孫氏)는30年동안 혼자 몸으로 살면서 염불(念佛)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루는 경미(輕微)한 병(病)을 앓았는데 꿈에 스님 여덟 분이 행참궁(行懺宮)을 둘러싸고 있는데 자신(自身)은 비단(緋緞)옷을 입고 스님을 따라 가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나 목욕(沐浴)하고 옷을 갈아입고는 스님을 청(請)해 예참(禮懺)을 행(行)하고서 대중(大衆) 앞에 단정(端正)히 앉아 경(經)을 읽다 마음이 지극(至極)히 청정(淸淨) 한 지경(地境)에 와서 왼손을 결인(結印)하고 갔다 원근(遠近)에서 모두 공중(空中)에서 음악(音樂)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184. ●누씨(樓氏)

송(宋) 누씨(樓氏) 혜정(慧靜)은 사부(寺簿)인 주원경(周元聊)에게 출가(出家)하였다 일찍이 전등록(傳燈錄)을 읽다 깨달은 곳이 있었으나 더욱 정업(淨業)을 진정(眞正)한 수행(修行)으로 여기고 염불(念佛)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만년(晩年)에 병(病)을 앓다 홀연(忽然)히 붉은 연화대(蓮華臺)에 화불(化佛)이 무수(無數)하고 기이(奇異)한 향기(香氣)가 방에 가득한 것을 보고 식구들에게 빨리 염불(念佛)하게 하고는 잠시 후(暫時後)에 갔다


185. ●진씨(秦氏)

송(宋)나라 진씨(秦氏) 정견(淨堅)은 송강(松江)에 살았다

여자(女子)가 된 것을 싫어하여 남편(男便)과 따로 살면서 청정(淸淨)히 재계(齋戒)하였다 화엄(華嚴)법화(法華)광명(光明)반야(般若)등(等)의 경전(經典)을 읽으며 시간(時間)을 헛되이 보내는 일이 없었으며 아침저녁으로 미타참(彌陀懺)을 닦고 부처님께 천배(千拜)의 절을 하였다 나중에 광명(光明)이 방을 비추는 가운데 서(西)쪽을 향(向)하여 편안(便安)히 앉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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