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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왕생집

114. ●위문진관찰(韋文晋觀察)

114. ●위문진관찰(韋文晋觀察)

송(宋) 위문진(韋文晋)은 행동거지(行動擧止)가 고결(高潔)하고 정업(淨業)도량(道場)을 세워 널리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하였다 유월 모일(某日) 홀연(忽然)히 서(西)쪽을 향(向)하여 가부좌(跏趺坐)하고 합장(合掌)한 채 염불(念佛)하며 죽었다 기이(奇異)한 향기(香氣)를 원근(遠近)에서 다 맡을 수 있었다.


115. ●문언박로공(文彦博潞公)

송(宋)나라 문언박(文彦博)은 경도(京都)에서 정엄법사(淨嚴法師)와 함께 10만인(萬人)을 모아 정토(淨土)회(會)를 만들었다 임종(臨終)에 편안(便安)히 염불(念佛)하며 죽었다.


116. ●마우시랑(馬圩侍郞)

송(宋) 마우(馬玗)는 그의 할아버지인 충숙공(忠肅公)이 항주의 군수(郡守)일 때부터 자운참주(慈雲懺主)에게서 염불(念佛)을 배워 온 가족(家族)이 숭봉(崇奉)하게 되었고 마우(馬玗)도 25년(年)동안 염불(念佛)하였다 숭녕(崇寧)때 조그만 병(病)이 들더니 옷을 갈아입고 앉아서 갔다 덮개가 푸른 마차(馬車)가 문(門)을 나서듯한 어떤 기운(氣運)이 하늘로 올라갔다 가족(家族)들이 마우(馬玗)가 상품(上品)에 왕생(往生)하는 것을 모두 꿈꾸었다.


117. ●종리소사(鍾離少師)

송(宋) 종리근(鍾離瑾)은 절서(浙西)의 제형(提刑)으로 있을 때 자운참주(慈雲懺主)를 만나 정토(淨土)를 독신(篤信)하게 되었다 나중에 개봉(開封)의 군수(郡守)가 되어 나갔을 때는 국사(國事)에 전념(專念)하고 들어와서는 잠을 잊고 염불(念佛)하더니 갑자기 밤중에 가족(家族)을 깨워 목욕(沐浴)하고 옷을 갈아입고는 앉아서 갔다 온 집안 식구가 모두 종리근(鍾離瑾)이 푸른 연꽃을 타고 선악(仙樂)에 인도(引導)되어 서(西)쪽을 향(向)해 가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