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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4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염불 속에 망상이 있다면,

 

아직 설익은 염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 속에 시비가 일어난다면,

아직 설익은 염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 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아직 설익은 염불입니다.

  

약한 불에 오래 오래 음식을 익혀야 음식의 참 맛을

알듯이 염불도 오래 오래 하여서 망상이 다 떨어지고

오롯이 ‘나무아미타불’ 일구(一句)만 남아야 합니다.

오롯이 ‘나무아미타불’ 일구만 남았을 때 고통의

사바세계에 살면서 지극히 즐거운 극락세계에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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