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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왕생집

67. ●사찬(師贊)

67. ●사찬(師贊)

송(宋) 사찬(師贊)은 옹주(雍州) 사람으로 승동(僧童)이 되어 열네 살적부터 염불(念佛)을 끊이지 않고 불렀다 문득 병(病)이 들어 갑자기 죽더니 잠시(暫時) 후(後)에 다시 깨어나 스승과 부모(父母)에게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이곳에 오셨으니 저도 따라가려 합니다. 하였다 이웃사람들이 보니 공중(空中)에 보대(寶臺)와 오색(五色)의 기이(奇異)한 광명(光明) 이 서(西)쪽을 향(向)하여 사라졌다


68. ●두 사미(沙彌)

수(隋) 문주(汶州)에 두 사미(沙彌)가 있었는데 뜻을 함께하여 염불(念佛) 하더니 큰 사미(沙彌)가 갑자기 죽었다 정토(淨土)에 이르러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을 친견(親見)하고 아우인 사미(沙彌)와 함께 정업(淨業)을 닦았습니다. 왕생(往生)할 수 있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저가 너를 권(勸)하였

기에 너도 발심(發心)하게 되었다 너는 지금 돌아가서 더욱 정업(淨業)에 힘써라. 3년 후(後)에는 함께 이곳으로 올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그 때가 되어 두 사람이 대지(大地)가 진동(振動)하고 하늘 꽃이 휘날리는 가운데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함께 죽었다


69.●요연(了然)

송(宋) 요연(了然) 법사(法師)는 호(號)를 지용(智涌)이라 하고24 년(年) 동안 백련사(百蓮寺)에 살았다 꿈에 용(龍) 두 마리가 공중(空中)에서 유희(遊戱)하더니 한 마리가 신인(神人)으로 변(變)하여 소매 속에서 편지(便紙)를 꺼내 보고 스님께서 칠일(七日) 후(後)에는 가실 것입니다. 하였다 잠에서 깨어 대중(大衆)을 모아 설법(說法)하고 염불(念佛)의 힘으로 극락국(極樂國)에 왕생(往生)한다 너희들도 힘쓰지 않으랴 하고 크게 쓰고는 목욕(沐浴)하고 옷을 갈아입고서 대중(大衆)에게 (아미타경(阿彌陀經))을 독송(讀誦)하게 하여 서방세계(西方世界)라고 한 대목에 이르러 홀연(忽然)히 죽었다 능인사(能仁寺)의 스님들이 누구나 하늘 음악(音樂)과 상서(祥瑞)로운 광명(光明)이 하늘가 에서 비치고 있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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