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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 왕생집

46. ●변재(辯才)

46. ●변재(辯才)

당(唐)나라 변재(辯才)는 양양(襄陽)사람이었다 남몰래 정토(淨土)를 닦으면 서도 20년(年) 동안 그런 사실(事實)을 말한 적이 없었다. 다만 호융(護戎)인 임(任) 공이 이 일을 알고는 재(才)는 반드시 10년(年) 후(後)에 정토(淨土)에 태어날 것이다 하였다 하루는 제자(弟子)를 임(任) 공에게 보내어 전(前)에 정한 기한(期限)이 이미 되었습니다. 하였더니 임(任) 공(公)이 오자 나는 갑니다. 하고는 가부좌(跏趺坐)한 채죽었다 선악(仙樂)이 서(西)쪽에서 들려오고 기이(奇異)한 향기(香氣)가 흩어지는 것을 대중(大衆)이 모두 들을 수 있었다.


47. ●수홍(壽洪)

당(唐) 수홍(壽洪)은 분양(汾陽)사람이다 항상(恒常) 염불(念佛)하며 정토(淨土)를 간구(懇求)하더니 죽을 때에 이르러 도솔천(兜率天)의 동자(童子)가 와서 맞이하는 것을 보고 나는 서방(西方)에 왕생(往生)하려 한다. 천상(天上)에 태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고는 대중(大衆)에게 염불(念佛)하게 하더니 문득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이 서(西)쪽에서 오신다 하고는 말을 마치자 죽었다.


48. ●법상(法祥)

당(唐)법상(法祥)은 양도(楊都) 대흥국사(大興國寺)에 살면서 삼십(三十)년(年) 동안 안양(安養)의 업(業)을 닦으며 모든 선행(善行)은 반드시 서방(西方)에 회향(回向)하였다 병(病)이 들었을 때 제자(弟子)들이 법상(法祥)의 염불(念佛) 소리가 더욱 우렁찬 것을 들었고 또 한방의 서(西)쪽 벽에 거울을 매단 듯한 광명(光明)이 비치면서 정토(淨土)의 광경(光景)이 나타났으며 가릉빈가(迦陵頻伽)(극락조(極樂鳥))가 나래 짓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편안(便安)히 죽었다


찬(贊) 

법상(法祥)은 빈가(頻伽)를 보았고 앞의 지순(智舜)은 앵무(鸚鵡)와 공작(孔雀)을 보았다 부처님을 친견(親見)하지 않고 새들을 본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경(經)에 이 모든 새들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이 변화(變化)하여 만든 것이다.하였다 그러므로 정보(正報)와 의보(依報)가 모두 정토(淨土)의 모양(模樣)인 것이다. 조금도 의심(疑心)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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