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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23.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님(觀世音菩薩)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일체중생의 고통을 보고 듣고

자비 손으로 거두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관세음보살님은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체중생의 고통을 보고 듣고

자비심을 일으켜 거두어 준다면 관세음보살입니다.


그런 분을 관세음보살님이 화현했다고 합니다.

내면에 깊이 들어가신 분은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

개미 한 마리에서도 고통을 보고 듣고 자비심을

일으켜 거두어 줍니다.


일체중생 모두가  본래가 관세음보살님 이였습니다.

다만 중생들이 탐(貪)․진(瞋)․치(痴)에 물들어

중생의 고통을 듣고 보지 못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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