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무주선원을 방문하는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원만히 성취하시길
부처님 전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신묘년 새해 비구 本然(본연)합장.
*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계를 인연 따라 모여다
흩어지는 참새 때로, 일어났다 소멸하는 물거품으로,
그림자로 관조(觀照)하면서 부처님 공부를 지여 가는 것입니다.
중생이 쉬지 않고 널뛰는 마음을 잡아주는 것이
“나무아미타불”이며, 진언이며, 들숨과 날숨입니다.
일체중생들이 지지고 볶으며 헐떡거리는 삶을 바로 보고
연민(憐愍)하는 마음을 일으키며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고,
진언을 염송하며, 들숨과 날숨을 지여 갈 적에 인욕(忍辱)하여야
살아갈 수 있는 사바세계를 행복한 극락세계로 정화하는 것입니다.
이 행복한 공부, 극락세계를 지여가는데
여러분의 동참을 간절히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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