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四 節 十 行(십행)
一(일)에 歡喜行(환희행)이란 佛子(불자)가 된 菩薩(보살)이 如來(여래)의 妙德(묘덕)으로써 十方(시방)에 隨順(수순)할새요
二(이)에 饒益行(요익행)이란 一切衆生(일체중생)을 利益(이익)케 할새요
三(삼)에 無嗔恨行(무진한행)이란 自覺(자각)과 覺他(각타)에 違逆(위역)이 無(무)함으로써니 又(우)는 無恚恨(무에한)이라 無違逆(무위역)이라고도 云(운)함이오
四(사)에 無盡行(무진행)이란 衆生(중생)의 機類(기류)에 隨(수)하야 其(기) 身(신)을 現(현)하되 三世(삼세)가 平等(평등)하야 十方(시방)에 通達(통달)할새 利他(이타)의 行(행)이 無盡(무진)함이오
五(오)에 離痴亂行(이치란행)이란 種種(종종)의 法門(법문)이 不同(부동)하드라도 一切(일체)가 合同(합동)하야 差誤(차오)가 無(무)함이오
六(육)에 善現行(선현행)이란 이미 痴亂(치란)을 離(이)할새 能(능)히 同類中(동류중)에 異相(이상)을 現(현)하고 一一의 異相(이상)에 同一相(동일상)을 現(현)하야 同異(동이)가 圓融(원융)함이오
七(칠)에 無着行(무착행)이란 十方虛空(시방허공)에 微塵(미진)을 滿足(만족)하고 一一塵中(일일진중)에 十方界(시방계)를 現(현)하되 塵界(진계)에 留碍(유애)가 無(무)함이오
八(팔)에 尊重行(존중행)이란 難得行(난득행)이라고도 云(운)하니 前(전)의 種種(종종) 現行(현행)은 오직 般若(반야)이 觀照(관조)하는 力(력)일새 六度(육도) 中(중) 特(특)히 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을 尊重(존중)함이오
九(구)에 善法行(선법행)이란 圓融(원융)의 德(덕)으로써 能(능)히 十方(시방) 諸佛(제불)의 軌則(궤칙)을 現成(현성)함이오
十(십)에 眞實行(진실행)이란 前(전)의 圓融德相(원융덕상)은 一一(일일)히 皆是(개시) 淸淨無漏(청정무루)로서 一眞無爲(일진무위)의 實性(실성)일새 本來(본래)부터 如常(여상)할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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