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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화 큰스님 서적/4. 금강심론

제1절 가행의 사선근


  第 一 節  加行(가행)의 四善根(사선근)


  煖(난)이란 色陰(색음)의 區宇(구우)를 打開(타개)하는 前相(전상)이오 頂(정)이란 欲界頂天(욕계정천)인 緣慮(연려)의 質多心相(질다심상)을 披雲見月格(피운견월격)으로 直見(직견)하는 法相(법상)이오 忍(인)이란 此(차) 位(위)에서 欲界(욕계)의 假相(가상)은 虛空(허공)과 如(여)함을 了達(요달)하야 此(차)를 信忍(신인)함이오 世第一(세제일)이란 欲界世間(욕계세간)의 頂法(정법)에 安住(안주)하고 動搖(동요)가 無(무)하야 世間(세간)에 第一法(제일법)일새이니

 

  俱舍宗(구사종)에선 四諦觀(사체관)으로써 十六行相(십육행상)을 觀察(관찰)하고 成實宗(성실종)에선 無常觀(무상관)으로써 五蘊(오온)을 觀察(관찰)하야 相似(상사)의 涅槃智(열반지)가 生(생)함을 四品(사품)에 分(분)하야 下(하)를 煖法(난법), 中(중)을 頂法(정법), 上(상)을 忍法(인법), 上上(상상)을 世第一法(세제일법)이라 名(명)하고 法相大乘(법상대승)은 初(초)의 明得定(명득정)을 煖法(난법), 明增定(명증정)을 頂法(정법), 印順定(인순정)을 忍法(인법), 無間定(무간정)을 世第一法(세제일법)이라 稱(칭)하며

 

또 聲聞(성문)․獨覺(독각)․佛(불) 三乘(삼승)에 三品(삼품)의 四善根(사선근)이 有(유)하니 聲聞(성문)과 部行獨覺(부행독각)은 煖․頂(난․정) 二善根(이선근) 已生(이생)의 位(위)에서 正覺位(정각위)에 轉入(전입)하나니 彼(피)는 萬一(만일) 成佛前(성불전)에 忍(인)을 得(득)하면 不可(불가)할새 此(차)는 惡趣(악취)를 已脫(이탈)하야 利物化生(이물화생)이 不能(불능)함으로써라 然則(연즉) 煖(난)․頂(정)․忍(인)의 三法(삼법)은 利生(이생)의 化用(화용)을 不要(불요)하는 獨覺(독각)을 轉成(전성)하며 麟角獨覺(인각독각)과 佛(불)은 煖(난) 等(등)의 善根(선근)에서 成菩提(성보리)에 至(지)하기까지 一座(일좌)를 不離(불리)할새 四善根(사선근)에 轉退(전퇴)할 理(리)가 無(무)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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