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十三 章 五十六位(오십육위)와 四滿成佛(사만성불)
菩薩乘(보살승)의 階位(계위)에 있어 諸經論(제경론)의 所說(소설)이 種種不同(종종부동)하니 「大日經(대일경)」엔 十住(십주)의 十位(십위) 又(우) 十地(십지)를 說(설)하시고 「勝天王般若經(승천왕반야경)」엔 十地(십지)의 十位(십위)만을 說(설)하시고 「金光明經(금광명경)」엔 十地(십지)와 妙覺(묘각)의 十一位(십일위)를 說(설)하시고 「仁王般若經(인왕반야경)」엔 十信(십신)․十住(십주)․十行(십행)․十廻向(십회향)․十地(십지)․妙覺(묘각)의 五十一位(오십일위)를 說(설)하시고 一部(일부)의
「華嚴經(화엄경)」과 「菩薩瓔珞經(보살영락경)」等(등)엔 等覺(등각)을 加(가)하사 五十二位(오십이위)를 說(설)하시고 「首嚴楞經(수릉엄경)」엔 煖(난)․頂(정)․忍(인)․世第一(세제일)의 四善根(사선근)을 加(가)하사 五十六位(오십육위)를 說(설)하심에 對(대)하야 「唯識論(유식론)」엔 十住(십주)․十行(십행)․十廻向(십회향)․十地(십지)․妙覺(묘각)의 四十一位(사십일위)를 說明(설명)하고 「智度論(지도론)」엔 此(차)에 等覺(등각)을 加(가)하야 四十二位(사십이위)를 說明(설명)한바 已上(이상)의 諸位(제위)에 就(취)하야 凡․聖(범․성)을 分別(분별)하면 「大日經(대일경)」所說(소설)의 十位中(십위중) 初三位(초삼위)는 凡位(범위)요 後七位(후칠위)는 賢聖位(현성위)며 「勝天王般若經(승천왕반야경)」의 十位(십위)와
「金光明經(금광명경)」의 十一位(십일위)는 皆是(개시) 聖位(성위)며 「智度論(지도론)」所說(소설)의 十位(십위) 中(중) 初二位(초이위)는 凡位(범위)요 後八位(팔위)는 賢聖位(현성위)며 「唯識論(유식론)」所說(소설)의 四十一位中(사십일위중) 十住(십주)․十行(십행)․十廻向(십회향)의 三十(삼십)은 賢位(현위)요 十地(십지) 妙覺(묘각)은 聖位(성위)니 此(차)는 곧 天台別敎(천태별교)와 華嚴宗敎(화엄종교)의 乘位(승위)에 合(합)하나 萬一(만일) 二宗(이종) 圓敎(원교)의 乘位(승위)에 依(의)하면 悉皆(실개) 聖位(성위)라 「智度論(지도론)」所說(소설)의 四十二位(사십이위)도 此(차)에 準(준)하야 知(지)할지오 「華嚴(화엄)․瓔珞(영락)」等(등)의 五十二位中(오십이위중) 初(초) 十信(십신)은 凡位(범위)요 住(주)․行(행)․廻向(회향) 三位(삼위)는 別敎(별교)와 終敎(종교)에선 賢位(현위)요 圓敎(원교)에선 聖位(성위)라며 十地(십지)․等(등)․妙(묘)의 十二位(십이위)는 二敎(이교)나 圓敎(원교)나 聖位(성위)랄새 五十六位(오십육위)도 此(차)에 準(준)하야 知(지)할지라
要(요)컨대 諸說(제설)이 差異(차이)함은 곧 修(수)․證(증)에 先後(선후)함이니 次(차)를 參酌(참작)하야
먼저 修․證(수․증)의 圓義(원의) 吟味(음미)에 努力(노력)할지오 十廻向(십회향)을 十地(십지)에 前後(전후)함은 因果(인과)의 差(차)가 有(유)할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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