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二 節 五忍(오인)과 十三觀門(십삼관문)
舊譯(구역) 「仁王經(인왕경)」敎化品(교화품)에 「佛言大王(불언대왕)하사 五忍(오인)이 是(시) 菩薩(보살)의 法(법)이니 伏忍(복인)의 上(상)․中(중)․下(하)와 信忍(신인)의 上(상)․中(중)․下(하)와 順忍(순인)의 上(상)․中(중)․下(하)와 無生忍(무생인)의 上(상)․中(중)․下(하)와 寂滅忍(적멸인)의 上․下(상․하)를 名爲(명위)諸佛菩薩(제불보살)의 修般若波羅密(수반야바라밀)이라」
시고 同(동) 受持品(수지품)에 「大牟尼(대모니)께서 言(언)하사대 有修行(유수행)十三觀門(십삼관문)의 諸善男子(제선남자)가 爲大法王(위대법왕)이라 從習忍(종습인)으로 至金剛頂(지금강정)이 皆爲法師(개위법사)일새 依持(의지)하라 建立(건립)하니 汝等(여등) 大衆(대중)은 應如佛供養(응여불공양)而供養之(이불공지)하라 應持(응지)百萬億天(백만억천)이 香(향)과 妙華(묘화)하야 而以奉上(이이봉상)이라」시고 同(동) 嘉祥疏(가상소)에 「伏忍(복인)의 上․中․下(상․중․하) 者(자)는 習忍(습인)이 下(하)요 性忍(성인)이 中(중)이오
道種忍(도종인)이 上(상)이라 在三賢位(재삼현위)요 信忍(신인)의 上․中․下者(상․중․하자)는 初地(초지)가 下(하)요 二地(이지)가 中(중)이오 三地(삼지)가 上(상)이며 順忍(순인)의 上․中․下者(상․중․하자)는 四地(사지)가 下(하)요 五地(오지)가 中(중)이오 六地(육지)가 上(상)이며 無生忍(무생인)의 上․中․下者(상․중․하자)는 七地(칠지)가 下(하)요 八地(팔지)가 中(중)이오 九地(구지)가 上(상)이며 寂滅忍(적멸인)의 上下者(상하자)는 十地(십지)가 下(하)요 佛地(불지)가 上(상)」이랐으니
一(일)에 伏忍(복인)이란 習忍(습인)․性忍(성인)․道種忍(도종인)의 三賢位(삼현위)에 在(재)한 菩薩(보살)이 아직 煩惱(번뇌)의 種子(종자)는 未斷(미단)이나 此(차)를 制伏(제복)하야 不起(불기)케 하는 忍(인)이오
二(이)에 信忍(신인)이란 初地(초지)부터 三地(삼지)까지에서 貪惑(탐혹)을 斷盡(단진)하고 眞性(진성)을 見(견)하야 正信(정신)을 얻는 忍(인)이오
三(삼)에 順忍(순인)이란 四地(사지)부터 六地(육지)까지에서 嗔惑(진혹)을 斷盡(단진)하고 菩提(보리)의 道(도)에 順(순)하야 無生(무생)의 果(과)에 趣向(취향)하는 忍(인)이오
四(사)에 無生忍(무생인)이란 七地(칠지)부터 九地(구지)까지에서 痴惑(치혹)을 斷盡(단진)하고 諸法無生(제법무생)의 理(리)에 悟入(오입)한 忍(인)이오
五(오)에 寂滅忍(적멸인)이란 十地(십지)와 妙覺(묘각)에서 涅槃(열반)의 寂滅(적멸)에 究竟(구경)한 忍(인)이라 忍(인)은 忍可(인가) 又(우)는 安忍(안인)의 義(의)로서 其(기) 理(리)를 決定(결정)하고 不動(부동)함일새 十三觀門(십삼관문)이란 上(상)의 十四忍(십사인) 中(중), 上(상) 寂滅忍(적멸인)의 妙覺位(묘각위)를 除(제)한 十三忍(십삼인)의 修法(수법)이라 十三觀門(십삼관문)으로써 修(수)하는 者(자)를 大法王(대법왕)이라 云(운)하시고 如佛供養(여불공양)하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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