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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심론/본연스님의 금강심론 읽기

제14장 第十四章 삼계三 界

    제14장 第十四章 삼계三 界


三 界 (삼 계)

 無色界 

 (무색계)

 非想非非想處(비상비비상처)

 無所有處(무소유처)

 識無邊處(식무변처)

 空無邊處(공무변처)

色 界

(색 계)

淨梵地(정범지)

 大自在天(대자재천)

 和音天 (화음천)

 色究竟天(색구경천)

 善見天(선견천) 

 善現天(선현천) 

 無熱天(무열천) 

 無煩天(무번천) 

四禪天(사선천)

 廣果天 (광과천)

 福生天 (복생천)

 無雲天 (무운천)

三禪天(삼선천)

 遍淨天 (편정천)

 無量淨天 (무량정천)

 少淨天 (소정천)

二禪天(이선천)

 光音天 (광음천)

 無量光天 (무량광천)

  少光天 (소광천)

初禪天(초선천)

 大梵天 (대범천)

 梵輔天 (범보천)

 梵衆天 (범중천)

欲 界  (욕 계)

空居天(공거천)

 他化自在天 (타화자재천)

 化樂天 (화락천)

 兜率天 (도솔천)

地居天(지거천)

 須夜摩天 (수야마천)

 忉利天 (도리천)

  四天王天

  (사천왕천)

東持國天

(동지국천)

南增長天

(남증장천)

西廣目天

(서광목천)

北多聞天

(북다문천)


  범부凡夫가 생사왕래生死往來하는 세계世界를 셋으로 나누니

  1.에 욕계欲界란 음욕淫慾과 식욕食慾을 주로 하고 모든 탐욕이 있는 정이 있는有情(情:마음. 생명) 세계世界로서, 위로는 육욕천六欲天으로 부터 가운데 사람의 세계人界인 사대주四大洲를 지나서 아래로는 무간지옥無間地獄1)에 이르기까지를 말함 이오

  2.에 색계色界란 색은 질애質碍2)의 뜻으로서 형상이 있는有形 물질物質을 말함이니, 이 세계는 욕계欲界에 있어 음심ㆍ식탐 가지 탐심을 주로 한 모든 탐욕을 여읜 생명이 있는有情 세계世界로서 신체身體나 의지처依處나 물질적物質的은 모두 특히 뛰어나고殊妙 훌륭하므로精好, 이 색계色界를 선정禪定의 얕고깊고거칠고함에 따라  사급四級의 사선천四禪天3)이라 혹은 정려靜慮(선정)라 말하고 이 가운데 에서 혹은 십육천十六天을 세우며은 십칠천十七天을 세우며 혹은 십팔천十八天을 세움이오

  3.에 무색계無色界란 물질적物質的인 색이 모두 다 없을都無새 신체身體나 의지처依處가 없고 오직 심식心識으로써 깊고 미묘한深妙 선정禪定에 머무를 따름이라 다만 과보果報가 색계色界보다 수승한 뜻에 취하여 그 위에 있다 하심이니 이에 역시亦是 사천四天이 있어은 사무색四無色이라 사공처四空處4)라 말하는바

  요컨대 삼계三界란 색음色陰을 소각銷却하는 삼품三品의 정도程度를 보이는으로서 지말무명枝末無明인 육경六境(여섯 가지 감각대상)이 욕계欲界요 근본무명根本無明인 육근六根(여섯 가지 감각능력)이 색계色界(물질세계)요 수(느낌)ㆍ상(知覺)ㆍ행(形成)ㆍ식(意識)의 물든 마음染識인 육식六識(여섯 가지 인식)이 무색계無色界라 육경六境(감각대상)ㆍ육근六根(감각능력)ㆍ육식六識(인식)의 십팔천十八天으로 색계色界를 무색계無色界까지 연장延長함이 법과 일치法合하니 거칠고 큰麤大 욕계欲界와 세미細微한 무색계無色界는 색계色界에 입각立脚한 선정禪定으로써 분명分明히 스스로 깨달아自證 획정劃定(확정)할 지오, 동시同時에 욕계欲界의 사대적(地ㆍ水ㆍ火ㆍ風) 가상四大的假想인 육경六境(감각대상)이 허망虛妄하여 실답지 않음不實을 신인信忍(진리를 확신한)한 사선근四善根이 신위信位에서 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實相을 깨달아 이 경지에 머물러 이치를 알고 수행함이 한결 같음으로서解行一如(느낌)ㆍ상(知覺)ㆍ행(形成)ㆍ식(意識) 사음四陰의 멸진滅盡에 따라 상ㆍ락ㆍ아ㆍ정을 성취成就할새 이름이 사만성불四滿成佛의 묘각妙覺인 바 해오解悟5)에 있어 일념一念에 삼계三界를 초월超越 할 수 있으나 증오證悟6)에 있어서 계분界分7)이 본래 있으니本有 삼계三界를 그림으로 보이면圖示 왼쪽과 같다如左


  제1절 第一節  사선정四禪定


  앞의 사선근四善根8)이란 곧 땅ㆍ물ㆍ불ㆍ바람 사대四大의 현계顯界인 색온色蘊을 타성일편打成一片9)하는 경계境界

  사선정四禪定이란 밀계密界의 그 진실한 색實色을 깨달아 보는證見 동시同時에 수(느낌)ㆍ상(知覺)ㆍ행(形成)ㆍ식(意識) 네 무더기四蘊의 사선四禪10)으로써 상ㆍ락ㆍ아ㆍ정 사덕四德의 사정四定11)에 전입轉入하는 경계境界니, 곧 사무색四無色12)의 일상경계境界一相를 관찰觀察함은 사선四禪이오 그의 사유思惟로써 일행一行함은 사정四定이라

  공무변처空無邊處13)를 관찰하고 생각하여 색계色界의 금진金塵을 보고 욕계欲界의 허망한 형상虛妄相을 모조리 쓸어버려一掃 열반계涅槃界의 정덕淨德을 깨달음은 초선정初禪定이요

식무변처識無邊處14)를 관찰하고 생각하여 미진微塵의 아누색阿耨色을 보는 동시同時에 물의 성품인水性的 수음受陰을 걷고 청정한 마음淨心의 아덕我德을 깨달음은 이선정二禪定이오

  무소유처無所有處15)를 관찰하고 생각하여 색구경色究竟(형상의 마지막)의 극미상極微相을 보는 동시同時에 불의 성품인火性的 상음想陰을 변화(정화하여)하여 한 줄기 빛一道光明의 상덕常德을 깨달음은 삼선정三禪定이오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16)를 관찰하고 생각하여 미세하고  미세한微微 인허상隣虛相을 보는 동시同時에 바람 성품인風性的 행음行陰을 변화(정화하여)하여 낙덕樂德을 깨달음은 사선정四禪定일새 사선정四禪定이란 곧 사바세계娑婆世界가 곧 적광토寂光土17)임을 보고 사바세계娑婆世界18) 그대로 극락세계極樂世界19)임을 깨달음이니라

  그리하여 욕계欲界의 미혹의 그물惑網을 벗어나超脫 색계色界에 태어나며 모든 공덕功德이 생기는 의지依地20)근본根本이 되는지라 사선정四禪定을 본선本禪이라고도 이르니, 몸에 떨림ㆍ가려움ㆍ가벼움ㆍ몸이 무거움ㆍ서늘함ㆍ몸이 뜨거움ㆍ몸이 깔깔함ㆍ몸이 부드러움의 여덟 가지 촉감八觸이 일어나고 마음에 빔ㆍ밝음ㆍ선정ㆍ지혜ㆍ좋은 마음善心ㆍ부드러움柔軟ㆍ즐거움ㆍ기쁨ㆍ해탈解脫ㆍ경계상응境界相應의 열 가지 공덕十功德이 일어남은 초선정初禪定에 돌입한 증상證相21)이며 초선初禪부터 맡고ㆍ맛보고(認識作用)이 없고, 이선二禪부터는 다섯 가지 인식작용五識을 모두 여의고 다만 의식意識만 있으니은 보고ㆍ듣고ㆍ닿고 가지 식의 희수喜受가 있어서 의식意識과 상응相應하고 의식意識의 락수樂受가 있어서 가지 식과 상응相應하는 바 의식意識의 희열喜悅이 크고 거칠麤大새 희수喜受요 락수樂受가 아니로되 삼선三禪에는 역시亦是 의식意識만이 있어서ㆍ사 두 수二受가 상응相應하되 기뻐하고 만족한怡悅 형상이 지극히至極 깨끗하고 맑을淨妙새 락수樂受며 사선四禪에는 역시亦是 의식意識뿐이오 오직 사수捨受22)와 상응相應할 뿐 이니라

  그리고 모습에 있어 사선四禪에 각각 삼급三級씩 있고 본성에 있어 사급四級 또는 팔급八級을 말하는 바, 하늘이란 밀계密界의 지상地相으로서 색계色界 십이천十二天에 무색계無色界의 정범지淨梵地를 첨가하여 색계色界라 총칭總稱함도 있으니 곧 선정禪定의 순서次序니라

  그런데 사대四大의 실색實色인 줄 시인是認할 뿐이오 사대四大의 허망한 형상虛相을 여읜 있는 그대로의 모습實相임을 감득感得하지 못함은 범부凡夫의 소견所見일새요 사음四陰을 사덕四德으로 전환轉換하지 못함은 외도外道의 얕은 생각淺見이며, 다만 근기根機에 있을 따름이오 삼계三界에 있지 않음을 깨달아 알지니라了知 동시同時에 사선정四禪定을 외도선外道禪23)이라 헐뜯고 근래近來의 죽은 선死禪 곧 무기정無記定(응답 없는 선정)이나 망상정妄想定인 올 바르지 못한 선정邪定의 수행修行을 잘하는 일能事로 스스로 인정自認하는 아양승啞羊僧24)을 경계警戒하노라

  사선정四禪定이란 삼승성자三乘聖者가 받들어 수행供修하는 근본선根本禪임을 다시 음미再吟味하기 바라며 멸진정滅盡定을 거쳐 최후의 깨달음을 성취究竟成就할지니라

 

제2절 第二節  멸진정滅盡定25)


  「대승의장大乘義章26)」2에 「멸진정자滅盡定者는 모든 성인聖人이 마음과 생각을 써서患心勞慮 잠시 심식心識(마음. 모든 차별적 인식)을 소멸함을 말함이니 하나의 유위有爲의 색심법色心27)이아닌 것을 얻어서 심처心處를 영보領補(령:깨닫다. 마음 속으로 알아차리다)함을 이름이 멸진정滅盡定」이라 하였고 같은9(대승의장)에 「멸수상자滅受想者는 수(느낌)(知覺)두 음二陰 편대偏對하여 이름을 드러냄이라 수(느낌)가 죽고 상(知覺)이 끊어져 이름이 멸수상滅受想이오 멸진정자滅盡定者는 일체一切 통대通對의 일심一心과 심수법心數法28)으로 이름을 드러냄以彰也이니 심과 심법心法의 일체一切가 함께 죽어俱亡 멸진滅盡이라 이름한다」 하였으며, 「구사론俱舍論」5에 이와 같이 말하건대 「다시 별법別法(다른 실체)이 있으니 능히 마음과 마음 작용心所으로 하여금 소멸함을 이름이 무상정無想定29)이오, 이와 같이如是 다시 별법別法(다른 실체)이 있으니 능히 마음과 마음작용心所으로 하여금 소멸함일새 이름이 멸진정滅盡定」이라, 하였고 동술기同述記 칠본七本에 「저 마음과 마음작용心所의  소멸을 이름이 멸정滅定이오 언제나 마음에 항상 일어나는恒行 물들고 오염染汚된 마음이 소멸한 까닭에 곧 이 또한此亦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 이름한다」하여, 멸진정滅盡定을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이름하고 육식六識(意識)의 마음과 마음작용心所을 멸진滅盡하는 선정禪定의 이름으로서 그 가행방편加行方便에 특히 수(느낌)의 마음작용心所과 상(知覺)의 마음작용心所을 싫어厭忌하여 이를 소멸함일새 가행加行에 따른 멸수상정滅受想定이오 불환과不還果이상以上의 성자聖者가 열반涅槃에 잠시 들어가는假入 생각을 일으키어 이 선정에 들어감일 새 가장 긴 기간極長이 칠일七日이라 멸진정滅盡定인 양 이해하나

 다시 말하면換言 멸진정滅盡定이란 색음色陰을 멸진滅盡함에 따라 수(느낌)ㆍ상(知覺)ㆍ행(形成)ㆍ식(意識) 사음四陰의 물든 마음染心을 멸진滅盡하는 삼매三昧의 이름이니 초․이지二地에서 색음色陰을 삼ㆍ사지四地에서 수음受陰을 오ㆍ육지六地에서 상음想陰을 칠ㆍ팔지八地에서 행음行陰을 구ㆍ십지十地에서 식음識陰을 상하품上下品의 열 가지十重 다섯 수행단계五位로 멸진滅盡함이오 또는 십신위十信位에서 색음色陰을 십주위十住位에서 수음受陰을 십행위十行位에서 상음想陰을 십회향위十廻向位에서 행음行陰을 십지위十地位에서 식음識陰을 다섯 가지五重 십위十位(위位:수행단계)로 멸진滅盡함이니 십중十重 오위五位론 십주위十住位부터 다섯가지五重 십위十位론 삼지三地부터 순서次第로 멸진滅盡함이니라

  곧 먼저 수행하고先修 뒤에 깨달음後證과 먼저 깨달은先證 후에 뒤에 수행後修하는 나눔은 잠시 버리고姑捨 색온色蘊 또는 이에 염오染汚(물들어 더러운)한 사온四蘊의 물든 마음染心을 멸진滅盡하고 청정한 마음淨心에 머물러서 상락常樂의 일대一大인아人我30)를 성취成就하는 멸진삼매滅盡三昧(멸진정)의 이름이니라

  그리하여 사선四禪사정四定에 이를 첨가하고 구차제정九次第定31)이라 칭하는 바 사선四禪사정四定은 삼승성자三乘聖者와 외도外道가 함께 수행共修하나 제 구第九의 멸진정滅盡定은 성자聖者에 제한하는 동시同時에 외도外道는 법상法相에만 제한하고 정도正道에 있지 아니 하며不在 근기根機에 따라 순서대로 점차 수행次第漸修함 또는 중간 중간 뛰어넘음間超과 문득 뛰어넘음頓超의 나눔이 있느니라.



  제3절 第三節  도솔兜率 내원內院


  도솔兜率이란 상족上足이라, 묘족妙足이라, 지족知足이라, 희족이라 번역하는 바 욕계欲界의 야마천夜摩天32)과 낙변화천樂變化天33)의 중간中間에 있는사중四重(층)의 하늘 처소天處로서 안과 바깥 처소內外處를 나누어, 그 내원內院을 미륵보살彌勒菩薩34)의 정토淨土라 말하고 외원外院을 천중天衆의 욕락처欲樂處라 이르며 도솔내원兜率內院이란 보살菩薩의 최후 몸最後身이 머무르는이라 석가여래釋迦如來께서도 보살의 몸菩薩身으로 최후最後에 이곳에 머무르시다가 이 생을 끝내시고 인간人間에 하생下生하시어 성도成道하신지라 지금只今 미륵보살彌勒菩薩의 최후 몸最後身이 머무시는 정토淨土인바 저 하늘彼天에서 사천세간四千歲間을  이곳에 머무르신 인간人間에 하생下生하시어 용화수龍華樹35)아래에서 성불成佛하시니 저 하늘彼天의 사천세四千歲는 인간人間의 오십육억칠천만세五十六億七千萬歲에 해당한다 말씀하셨나니라

  그리고 「보요경普曜經36)」1에는 「그 도솔천兜率天에 대천궁大天宮이 있으니 이름을 말하기를 고당高幢이라, 광장廣長이 이천오백육십리二千五百六十里인 바 보살菩薩이 항상 앉아 계시고常坐 모든 천인天人에게 경전經典을 널리 설하여 나타낸다敷演」하시고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37)」에는「이때爾時에 이 궁에 한 큰 신이 있으니 이름이 로도발제牢度跋提라 곧 자리로부터 일어나 시방十方 부처님 루 예불遍禮하고 서원誓願을 널리 일으키되發弘 나의 복덕福德이 마땅히 미륵보살彌勒菩薩의 법당法堂이 잘 조성되도록造善 나의 이마 위로額上부터 자연自然 구슬이  나오게 하소서, 이미 발원發願을 마침에 이마 위額上에서 자연히自然 오백五百 개의 보배구슬寶珠 나옴이라」하시고 「또 변화하여 사십구중四十九重38)(층)의 미묘微妙한 보배 궁寶宮됨이라」말씀하신 부처님의 깊은 뜻密意을 파악把握할지니라

  그리하여 「금강정경金剛頂經」1에 「수미로정須彌盧頂에 가서 금강마니보봉金剛摩尼寶峰 누각樓閣을 참배함이라」하심과 「섭진실경攝眞實經39)」에 「때에 박가범薄伽梵40)이 묘고산정妙高山頂의 삼십삼천제석천궁三十三天41)帝釋天宮가운데 마니최승루각摩尼最勝樓閣 머무르실새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諸佛이 항상 설법하시는 곳 이라」하신 지극한 뜻極義을 관찰하여 파觀破하고 수행修行의 일보一步를 나아감이 요긴하니라.

 


1) 무간지옥(無間地獄) : (아비:음역)의 한역. 8열지옥(八熱地獄)의 제 8. 또 무구(無救)라고도 한역함. 괴로움을 받는 일이 끊임없기(無間임) 때문에 또한 즐거움이 섞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무간(無間)으로 부름. 격렬한 괴로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 극고(極苦)의 지옥에서 7중(重)의 철성(鐵城)이 있는데 동(銅)이 끓어 죄인을 죽임.오역죄(五逆罪)외에 대승을 비방한 자가 떨어짐.→팔열지옥


2) 질애(質碍) : 形質이 있으므로 서로서로 장애가 되는 것.


3) 사선천(四禪天) : 新譯은 四靜慮天이라 하며 사종선정을 修하여 所生하는 색계의 四天處이다. 分別의 受와 觀覺을 말함. ①初禪天, 初禪이상이 分段食을 기다리지 아니하므로 鼻․舌의 二識이 없으며 오직 眼․耳․身․意의 四識이 喜受하여 의식과 相應한다. 또한 覺․觀의 두 가지는 중국 薩婆多部에서 梵衆과 범보(梵輔)의 二天을 세웠고, 經部와 상좌부는 大梵天을 加하여 三天이라 하였다.(婆多部는 이것을 梵輔天 가운데 攝收해 버렸다.) 그러므로 初禪天에 二天이 있다.) ②二禪天, 二禪이상은 또한 眼․耳․身의 三識이 없고 겨우 意識의 하나가 있다. 因하여 오직 喜捨二受가 있어 意識과 相應하여 眼등 五識이 없으므로 樂受가 없다. 또한 의식의 희열(怡悅)이 추대(麤大)하므로 이는 喜受이며 樂受가 아니다. 다만 觀과 覺 둘이 없으며 이 땅에는 有少光․無量光․極光淨(光音)의 三天만이 있다. ③三禪天,이 또한 겨우 意識이 있어 樂捨二受가 위와 相應한다. 이 땅의 의식이 희열(怡悅)하는 相이 지극히 淨妙하므로 세워서 樂受가 되며 이 땅은 또한 少淨․無量淨․徧淨의 三天이 있다. ④四禪天,이는 또한 겨우 意識이 있어 오직 捨와 受가 相應한다. 이 地薩은 經二部에서 無雲․福生․廣果․無煩․無熱․善見․善現․色究竟의 八天을 세웠고,上座部에서는 이에다가 無想天을 더하여 九天이 된다.(薩部經․二部가 廣果中에 攝되었다)그러므로 薩婆多部 에 十六天이 있으며 經部에 十七天이 있고 상좌부에 十八天이 있어 대승에 유식이 상좌부의 뜻과 같이 十八天이 된다 하였음.



4) 사공처(四空處) : 또는 四無色이라 하며 無空界의 四處를 말하는 것. 이는 四空處定을 修하여 얻어지는 正報라 한다. ①空無邊處. 줄여서 虛空處.또는 空處.虛空無邊定을 닦아 생기는 天處이다. ②識無邊處 ,줄여서 識處.心識無邊定을 닦아 생기는 天處이다. ③無所有處. 心識無所有定을 닦아서 생기는 天處이다. ④非想非非想處  또는 非有想非無想處. 이 天處에서 나는 사람은 定心이 深妙하고 想念이 가장 味劣하여 추상(麤想)이 없으므로 非想이라 하며 細想이 아니므로 非非想이라 한다. 이 四處는 오온에서 色蘊이 없는 것으로 受․想․行․識의 四蘊이 假和合하여 正報하므로 色身이 없고 또한 依報할 국토와 궁전이 없으므로 無色界라 하며 또는 空處라 한다. 因하여 국토를 四處로 나누지 못하므로 因行의 선정에 따라 果를 說하여 四處의 분별을 세운 것. 그 가운데 前三은 所修하는 因行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이며 법계를 차례로 올라가는 것. 그러나 部宗에 따라 같지 않다. 有部․經部 唯識은 모두 無色法이며 있으면 모두  變現된 것이다. 대중부에는 細色이 있고 추색(麤色)이 없으며 또한 열반경에는 細色의 說이 있다 함.


5) 해오(解悟): 도리를 깨달아 아는 것.


6) 증오(證悟): 깨닫는 것. 진리를 인식하고, 이해함과 동시에, 완전히 몸에 익히는 것.


7) 계분(界分) :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의 3계. 세계. 계(界)는 분(分)의 뜻이기 때문에 이것을 숙어로써 계분(界分)이라 함.


8) 사선근(四善根) :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 성위(聖位)에 이르는 준비(加行)를 하는 네 가지의 위(位)를 말함. 난(煖)․정(頂)․인(忍)․세제일법(世第一法)을 말함.


9) 타성일편(打成一片) : 一切의 情量과 계교(計較)를 버린 하나의 천차만별한 사물이다. 打는 별 뜻이 없고 무슨 일에 의하든지 그 일을 하는 것을 打라 한다. 無門關 第一則評에 「오래 오래 純純히 익으면 自然히 안과 밖이 一片을 打成하여 벙어리가 꿈을 꾼 것과 같아서 다만 자기만 알고 있을 뿐이다」하였고, 碧巖種電鈔一에 「一塵과 一法을 세우지 않고 모두 평등한 城이 되는 것을 타성일편이라 한다」하였음.


10) 사선(四禪) : ①색계(色界)에 있어서 네 가지의 단계적 경지. 초선(初禪)부터 제4선까지를 말함. 욕계(欲界)의 미혹을 뛰어넘어 색계(色界)에 생겨나는 4단계의 명상을 말함. 네 가지의 선(禪)의 단계.4단계로 이루어진 명상. 정신통일의 4단계. 네 가지의 마음 통일. 사선정(四禪定)이라고도 함. (1)초선(初禪)은, 각(覺)․관(觀)․희(喜)․낙(樂)․일심(一心)의 다섯 가지로 이루어짐. (2)제2선은, 내정(內淨)․희(喜)․락(樂)․일심(一心)의 네 가지로 이루어짐. (3)제3선은, 사(捨)․염(念)․혜(慧)․낙(樂)․일심(一心)의 다섯 가지로 이루어짐. (4)제4선은, 불고불락(不苦不樂)․사(捨)․염(念)․일심(一心)의 네 가지로 이루어짐.<「般泥洹經」대 1권 188中>


11) 사정(四定) : 유식종에서 가행위(加行位)의 4선근(善根)을 닦을 때에 그 체(體)인 명득정(明得定) 명증정(明增定)․인순정(印順定)․무간정(無間定)을 말함. (1)명득정은 난위(煖位)에서 하품(下品) 심사관(尋伺觀)으로 대경의 공무(空無)함을 관하는 정(定). (2)명증정은 정위(頂位)에서 상품심사관으로 대경의 공무함을 관하는 정. (3)인순정은 인위(忍位)에서 하품여실관(如實觀)을 일으켜 대경의 공무함을 인정하고, 뒤에 자기 심식(心識)의 공무함을 관하여 인정하는 정. (4)무간정은 세제일위(世第一位)에서 상품 여실지(如實智)를 일으켜 자기의 심식이나, 그 대경이 모두 공무함을 인가(印可)인허(認許)하는 정. 여기서 바로 견도(見道)에 들어가 진리를 보게 된다.


12) 사무색(四無色) : 사무색정(四無色定) 이라고도 함. 무색계에 있어 네 가지 단계적 경지, 공무변처(空無邊處)로부터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까지 세움. 형태에 구애되지 않는 네 가지 마음에 비유. 공무변처ㆍ식무변처(識無邊處)ㆍ무소유처(無所有處)ㆍ비상비비상처의 네 가지 선정을 말함 선정수행에 있어서 일체의 물질적인 속박을 받지 않게 된 경계를 4단계로 나눈 것.


13) 공무변처(空無邊處) : 무량공처(無量空處)라고도 함. 물질적 존재가 절대무(絶對無)인 공간의 무한성에 대한 삼매(三昧)의 경지. 욕계(欲界)와 색계(色界)에서 일체의 물질적인 형태를 벗어나 일체의 작의(作意)가 없고, 무변(無邊)의 공을 관(觀)하는 장소. 또 거기에서의 선정(禪定).무색계(無色界)의 4군데(四處)중 첫 번째. 형태가 있는 이 육신을 싫어하고, 무한의 큰 공(大空)을 동경하며, 큰 공은 무한이라는 견해를 가질 때 생기는 장소이므로 이렇게 부름. 무색계에는 공간적인 장소는 없으나 과보의 차이에 따라 이렇게 처(處)라고 함.


14) 식무변처(識無邊處) : ①식처(識處)라고도 함. 공무변처(空無邊處)를 넘어 식(識)을 무변(無邊)이라고 관(觀)하는 선정. 인식작용의 무한성에 대한 삼매(三昧)의 경지. 외부의 허공의 상(相)을 멀리하고 내부의 식(識)을 관(觀)하여 식(識)이 무변(無邊)이라는 생각을 이루는 것.


15) 무소유처(無所有處) : 어떠한 것도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 삼매(三昧)의 경지. 무색계(無色界)의 사처(四處)중의 제3무색계(無色界)의 선정(禪定) 중 제3에 위치하는 것.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관찰하는 것.


16)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표상(表象)이 있는 것도 아니고, 표상이 없는 것도 아닌 삼매(三昧)의 경지. 모든 무소유상(無所有想)을 초월하여, 상(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경지. 또는 제일유(第一有)․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이름 붙인다. 무색계(無色界)의 제사천(第四天)으로, 삼계(三界)의 최정부(最頂部)․욕계(欲界)․색계(色界)같은 조상(粗想)의 번뇌가 없기 때문에 비유상(非有想)이라 하고, 세상(細想)의 번뇌는 없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비무상(非無想)이라 함. 비유상(非有想)인 까닭에 외도(外道)는 여기를 참 열반의 경지라 하고, 비무상(非無想)인 까닭에 불자(佛者)는 여기를 역시 생사의 경지로 한다고 해석하고 있음. 명승(明勝)의 상(想)은 없지만(非想), 열매(劣昧)의 상(想)은 있는(非非想)상태. 조(粗)의 상(想)에는 없고, 세(細)의 상(想)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선정처(禪定處).


17) 사바즉적광(娑婆即寂光) : 고난에 가득 찬 이 사바세계(裟婆世界)가 즉, 이 이상 없는 적광정토(寂光淨土)라고 하는 뜻. 부처님이 증득하신 진리를 인격적으로 간주(看做)하여 법신이라 하고, 이에 대하여 상적광토를 세운 것. 이것은 요컨대 부처님이 보는 세계, 실상 진여의 이치를 이렇게 이름한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상적광토의 소재(所在)는 진여가 있는 곳이니, 구경(究竟)에는 우주 전체를 말하는 것인즉, 사바세계에도 적광토가 있는 것이니, 이를 사바즉 적광이라 한다.


18) 사바(娑婆) : 인토(忍土) ․감인토(堪忍土)․인계(忍界)라고 한역함. 어원적으로는 「참다」의 의미로, 이 세계. 이 세계의 중생은 안으로는 여러 가지 번뇌가 있고 밖에는 풍우한서(風雨寒暑)가 있어서, 고뇌를 참고 견디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한다. 이 세계. 현실의 세계. 석존이 나타나 교화하는 세계.


19) 극락(極樂) : 또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무량청정토(無量淸淨土)․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밀엄국(密嚴國)․청태국(淸泰國)이라고도 함. 아미타불의 정토. 단순히 정토라고도 함. 서쪽을 향하여 십만억의 불국토를 지나면 저쪽 편에 있는 나라. 여러 가지 고통이 없고, 단지 즐거움만이 있으며, 아미타불은 그곳에 계시면서 항상 설법을 한다고 함.「아미타경」에는 이 정토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 하였는데,지금도 또한 아미타불은 여기에서 설법을 한다고 함. 이 나라에 태어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즐거움을 받는다고 함. 예를 들면 부처님 몸과 같이 32상과 신통을 얻고, 5관(官)의 대상은 모두 미묘하고 ,즐겁고, 마음대로 법을 듣고, 부처님에게 공양하면 깨달음이 열린다고 함. 단 이 정토에는 변지(邊地)․의성(疑城)․태궁(胎宮)등이라고 불리는 변두리가 있어서, 아미타불의 구제에 의혹을 품은 사람이 여기에 태어난다고 함. 행(幸)이 있는 곳.


20) 의지(依地) : 심신(心身)이 의존할 곳. 의신(依身)에 대해서 의지처가 되는 정(定)을 지(地)에 비유 하는 말


21) 증상(證相) : 이해를 본질로 하고 있는 것.


22) 사수(捨受) ; 유괘하지도 불괘하지도 않는 감각.


23) 외도선(外道禪) : 인도의 외도에 의해서 실천된 禪定의 총칭. 요가의 선 따위를 가리킴.


24) 아양승(啞羊僧) : 4종승(四種僧)의 하나. 아양은 벙어리 염소. 아주 어리석은 수행승이 선악의 계율을 분별치 못하여 범하고도 참회할 줄 모르는 것을 염소가 죽어도 소리를 못내는 데 비유한 것.


25) 멸진정(滅盡定) : 마음의 작용이 모두 다해버린 삼매(三昧). 6식의 마음작용이 멸해 없어진 정신통일. 불환과(不還果) 이상의 성자가 마음의 안정감을 구하기 위해, 지식상(止息想)의 마음가짐으로 수행하는 정(定). 또는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함.


26) 대승의장(大乘義章) : 二十券. 隋나라 淨影寺의 慧遠이 지음. 내용은 敎義를 담경(談驚) ․ 義票 ․ 樂緊 ․ 淨緊 ․ 雜聚로 나누어 대소승의 法相을 해석한 것.


27) 색심(色心) : 색법(色法)과 심법(心法). 물(物)과 심(心). 물질과 정신.


28) 심수법(心數法) : 신역에서는 심소(心所), 또는 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 함. 마음의 작용.


29) 무상정(無想定) : 무상천(無想天)에 태어날 인(因)이 되는 정(定)으로, 심(心)․심소(心所),즉 모든 마음의 활동작용을 휴식하게 하는 선정(禪定). 무의식의 법열(法悅). 무의식에 이를 정도의 극도의 정신집중. 무의식의 망아(忘栽).소승유부(小乘有部)의 아비달마에서는 14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24의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의 하나. 이무심정(二無心定)의 하나. 「무상천(無想天)」의 중생의 선정(禪定)」과 「무상(無想)」인 선정(禪定)」이란 두 가지 해석이 있음,


30) 인아(人我); 개인 존재로서의 나. 우리 몸속에 실재(實在)하여 망상하게 되는 실재아(實在我). 상카학과에서 말하는 순수정신.


31) 구차제정(九次第定): 小乘 坐禪 方法으로 四禪과 四空處와 滅盡定을 合한 九種의 禪定. 小乘에서는 初禪에서 이선․삼선 등의 次第를 세우고, 최후로 滅盡定에 이르는 것을 九次第定이라 함.


32) 야마천(夜摩天): ①육욕천(六欲天)의 제 3. 시기(時分)를 알아 오욕(五欲)의 즐거움을 받는다.  그 하루 밤 낮은 인간세계의 200년에 해당하며, 2천세의 수명을 유지한다고 함.『관무량수경』에  「加夜摩天宮, 有五百億微妙寶珠, 以爲영식(映飾)」라는 내용이 있어 야마천만을 끄집어내고 있는 것은, 고래(古來)의 신(神)들 위에 서사시(敍事詩)의 야마신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 된다.→육욕천(六欲天)


33) 낙변화천(樂變化天) : 또는 묘변화천(妙變化天)이라고도 함. 육욕천(六欲天)의 제 5. 스스로 오욕(五欲)의 대상을 화작(化作)하고, 그것을  스스로 향수(享受)하는 천(天). 화락천(化樂天)과 동일.→화락천→육욕천


34) 미륵보살(彌勒菩薩) : 자씨(慈氏)라고도 한역함. 현재는 보살 그대로 그 정토의 도솔천(努率天)에서 천인(天人)을 위해 설법하고 있지만, 석가불(釋伽佛)의 예언에 의해 그 수(壽)가 4천세(인간의 56억 7천만년)가 다한 때, 이 세상에 하생하여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成佛)하고, 삼회(三會)에 걸쳐 설법한다는 약속임. 그 때는 부처님의 자격을 얻고 나서 미륵불이라고 칭하여짐.


35) 용화수(龍華樹) : 분나가수(樹)라고도 함. 미륵보살이 그 아래에서 깨닫게 된다는 나무. 혹은 용족(龍族)이 존중하는 나무. 또 그 형태가 용의 백보(百寶)를 토하는 모습과 닮은 나무라고도 함.


36) 보요경(普濯經) : 서진의 축법호가 번역하였다(308년). 8권으로서『방등본기경』이라고도 한다. 그 내용은 석존의 탄생으로부터 출가, 행도(行道),항마 ,성정각(成正覺) 내지 초전법륜까지의 사적을 말한 것이다. 논강신품에서 촉루품까지 30품으로 되어 있다. 다른 번역으론 『방광대장엄경』(일조 번역)이 있고 범본은 1877년 미도라 씨가 새긴 것과 1902년 레후만 씨가 새긴 것이 있고, 후고씨는 1848년 서장변역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1892년에는 다시 범본에서 번역하였다. 쟈바의 보르브돌 옛터에는 이 경에서 말한 것을 그림으로 그려 돌에 새긴 것이 있다.


37)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미륵육부경』의 하나. 자세히는 『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 유송의 효건 2(455)년에 저거경성(沮渠京聲) 번역.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의 장엄이 수승한 모양을 말하고, 이 관(觀)을 하는 이는 그 하늘에 왕생하게 된다는 것과, 다음에 미륵보살이 도솔천에 나게 된 인연을 기록하고 또 미륵보살의 공덕을   말한 경.


38) 사십구중마니전(四十九重摩尼殿) : 四十九重의 寶宮을 말하는 것, 彌勒 上生經記에 兜率天上의 五百億天子가 各各 이마 위(額上)에 百億摩尼寶珠가 나와서 彌勒菩薩을 爲하여 四十九層 寶殿을 지었다고 함.


39) 섭진실경(攝眞實經) : 제불경계섭진실경(諸佛境界攝眞實經). 당나라의 반야유가 번역. 약하여 섭진실경이라고도 함. 금강계 37존의 결인(結印)과 공양의식 등을 설한 것.


40) 박가범(薄伽梵) :부처님의 칭호. 부처님의 다른 이름 세존. 뛰어난 자. ,번뇌를 타파한자, 여러 가지 덕을 지닌자.


41) 삼십삼천(三十三天) : 6욕천(欲天)의 하나. 수미산(須漏山)의 정상에 있는 하늘. 중앙에 제석천(帝釋天)이 있고 정상 4방으로 8명의 천인(天人)이 있으므로 합해서 33천(天)이 된다. 도리천(忉利天 )이라고도 함. 베다신화에서 신들은 33인이 있다고 생각하였던 관념을 받아들인 것임.→육욕천<『俱舍論』11권 10-14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