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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미타행자의 편지

[스크랩] 좌선(5)

마음

앞에서 말한 다리를 포개고 허리를 곧추세우는 것 호흡을 복식 호흡해야 하는 것 적게 먹고 채식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마음을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한 방법입니다.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수행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입니다  우리가 등산 할 적에 목표지점을 정확히 나침판으로 각도를 재어서 각도를 알고 올라가면 목표지점에 도착 할 수 있듯이 수행도 견해를 바로 세워서(正見) 정진하여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는 올바른 마음 즉 정견을 세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한 생각 일으키는 데서도 수없는 전생의 업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바른 견해를 정립하였다면 그것이 해오(解悟)이며 각자 인연에 따라 수행을 통하여 완성이 증오(證悟)입니다 해오(解悟) 없는 증오(證悟)는 외도수행일 뿐입니다 대승불교의 핵심은 아뇩다라삼막삼보리심(阿耨多羅三藐三菩堤心)입니다 줄여서 보리심(菩堤心)이라고 합니다.

 

아미타불의 48원을 압축한 것이 사홍서원(四弘誓願)이고 사홍서원을 더욱 압축하면 보리심입니다 좀 더 쉬운 말로 풀어서 이야기한다면 “이웃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수행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이란 일체중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체중생이란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를 말하는 것이며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평등성, 존귀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일체중생이란 불교만이 간직한 위대한 언어입니다

 

보리심을 간직하고 수행에 임할 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고 사바세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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