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절 (15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아미타불 * 정겨운 애월 고내리 무주선원, 출가해서 처음으로 무주선원이라는 현판 달았다 2년 만에 내리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분들과 한 컷 했습니다. 제주도에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좌 노보살님 노보살님이 나무아미타불염불하며 정성스럽게 지여 올리는 공양 얻어 드신 분들이 꽤 될 것입니다 저도 그 .. 뎅이쥬? 당유자? * 제주 분들의 발음으로는 뎅이쥬라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크기는 사과만하고 겨울 가장 늦게까지 매달려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제주 분들은 감기 걸리면 눈 맞은 뎅이쥬와 배를 썰어 넣고 삶아마시였다고 하는데 뎅이쥬을 설탕에 재어서 차로 마시여도 일품입니다. 혹시 겨울에 제.. 팔손이 제주에서는 팔손이를 집 입구에다 심는다고 합니다. 잎이 마치 손 벌리는 것 같아서 오시는 분 반가이 맞이하는 것 같다고 꽃은 12월에 피는 흰 꽃이 아름답게 핍니다. 자성원 수선화 제주 동쪽 변방에 있는(신풍리) 자성원은 예전에는 일장스님께서 목부원이라 이름 짓고 17여년을 가꾸신 도량입니다. 그 분도 꽃나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4천여 평에 각종 꽃나무가 심어져있었고 저도 4년 주지소임 보면서 각종 꽃나무를 심어 사시사철 꽃이 피는 극락세계입니다. 겨울에는 수선화 .. 야생국화 감국 아세요 토종국화인 감국, 올레 길가에 참 오래 피어 있어요. 말리면 국화차로 우려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귤밭 감상하세요 제주겨울을 장식하는 꽃 * 제주겨울을 장식하는 꽃. 이름은 모르고 길에 흔히 피여있습니다. 존자암 가는 길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단풍 구경하려 토굴에서 나와 존자암에 갔습니다. 1100도로의 단풍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가본 존자암은 예전보다 깨끗이 정돈되어 있습니다. 소박한 부처님 사리탑이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아무 곳에서나 올라가면 한라산이고 내려가면 바다입니다. 그러면서도 섬이지..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