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염불은 “나무아미타불”을 칭하는 것이며
염불 행자는 “나무아미타불”을 칭념하는 수행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는 이가 예부터 귀하기에
백련꽃에 비유하고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면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의 도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배부른 말세에 가뭄에 못 물 줄듯이 염불 행자가
점점 귀해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염불 수행은 때 묻은 자성(自性)을 돌이켜
본래 ‘마음의 고향’
자성청정심으로 돌아가 그늘 없는 행복한 삶을 가꾸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바세계에서 원만히 회향할 수 있고 원력에 따라 극락세계에
또는 다시 사바세계에 원력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해 첫날 다시 한번 나태한 마음을 다잡아 염불 수행 여여하시어
무량 행복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