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시면서
소아(小我)의 원을 세우시어도 이루어지고
대원(大願)을 세우시어도 이루어집니다.
소아의 원은 이기심이며
대아의 원은 이타심입니다.
소아의 원은 갈수록 힘이 부치고
대원은 갈수록 힘이 붙습니다.
소아의 원에는 끝없는 미로의 길이며
대원의 길은 탄탄대로입니다.
마음을 열고, 일체중생 모두가 행복하기를
나의 수행 공덕이 일체중생의 행복으로 회향되기를
발원한다면 일체중생과 더불어
나날이 복과 지혜는 쌓일 것입니다.
꼭 “나무아미타불”이 아니라도 됩니다.
관세음보살, 진언, 간경, 절 수행, 좌선
수행법은 달라도 대원을 세우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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