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밖에서 행복을 찾으면 항상 목이 마르듯이
끝없는 갈애심(渴愛心)만 일어날 뿐입니다.
그러나 마음 안에서 행복을 찾으면
나날이 행복은 깊어집니다.
마음 안에서 찾는 행복이 수행입니다.
“나무아미타불” 한 번 칭념은 미세한 행복 바이러스며
한 번의 들숨과 날숨에 실어
이웃을 위하여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한 방울의 행복 감로수입니다.
도량에서 검질 매면서 꽃나무에 물주면서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
또렷이 염송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공항에 오가는 분주한 분들
마음을 열고 어미 닭이 알을 품듯이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으로 오가는 많은 이들을
품으면서 “이들의 고통을 여의고 행복하시길”
후폭풍으로 밀려오는 것은 유연선심(柔軟善心).
행복감, 만족감, 부드러움, 공경심입니다.
누구나 행주좌와에 할 수 있는 행복 공부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사족(蛇足)을 단다면 먹는 물도 사먹는 세상
한 푼도 안 쓰고 얻는 행복한 공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