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나무아미타불)”은 오래 오래하시여야 합니다.
바람이 불면 부는 데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마음에 흔들림 없이 오래 오래 하시여야 합니다.
“염불”이 설사 나를 속이더라도
오래 오래 하시여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고 행위가 바뀔 때까지
염불을 오래 오래 하시여야 합니다.
약한 불에 오래 익힌 음식이 깊은 맛이 있듯이
염불에 깊은 맛을 느끼도록 오래 오래 하시여야 합니다.
상처가 아물어 새살이 돋아나듯이
번뇌와 집착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다 아물고
청정한 새 마음이 돋아나도록 염불을 오래 오래 하시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목숨이 다 할 적에 모든 장애와 번뇌는 소멸하고
아미타불 부처님을 뵙고 극락세계 왕생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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